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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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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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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강남 경기모임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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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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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aud(신소영(승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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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3-01 오전 12:0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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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8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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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정말 없는 시간을 쪼개서 썼건만 글세 날라갔지 뭡니까?
다시 올릴래니 시간도 없구 한미경님만 숙제를 하게 했네요.
오늘은 울 승운님 아빠와 잠을 청하는데 쉽지 않아 보니네요.
이번엔 정말 모임을 통해 열띤토론을 했네요.
나름대로 답도 찾고 모르는 것을 알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네요.
최근에 싸이트를 보면서 우리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며 대처를 해얄지
자문자답을 하였답니다.
그러면서 과거보다는 좀더 성숙한 생각들을 하게 되었구요.
잠시 승운님을 재웠네요.
내용을 정리 하자면 자연요법을 실천하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한테 권유하기는 어려운일이다.
만약에 이것저것 해서 안되서 이길을 간다고 한다면 많은
정보수집을 하고 자연요법을 정확히 했으면 좋겠다.
애를 키우는게 낳은지 아니면 아토피를 호전 시키는게 낳은 건지에 대한
얘길 하는데 "못먹는것"과 "안먹는것"은 다르다.
아토피이기에 못먹는 아이의 엄마는 먹는것에 대한 한이 맺히는것 같다.
다른 싸이트에서 유기농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것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자연식을 하면 아니 유기농을 하면 그것만으로도 배독이 된다.
그런데 자연식을 하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반응을 하는 것은 몸이 그만큼
깨끗해져서 민감해지는 것이다.
그렇게 다져지고 난 후에 몸이 좋아지면 안 좋은 음식을 먹어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연식은 중요하다고 정리를 했구요.
얼마전에 우연히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TV 프로그램중에 썩은 음식만을
먹는 사람이 나왔는데 그 사람 자신은 왠만해서 식중독에 걸리지 않는
건강함이 있다고 자랑을 하는데 그런 경우 내성이 있어서 안좋은 균에 감
염이 되면 항생제가 듣질않아 위험 할 거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일반인들이 썩은 음식을 먹진 않지만 좋은 음식은 약이 되는 것 같
아요. 안좋은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왠만큼 안좋아도 반응이 없잖아요.
그리고 엄마들이 먹이는 것에 대한 불안과 한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럴필요
는 없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아토피가 아니라면 이렇게 먹거리에 신경을 안썼을텐데
우리들은 차라리 아이들을 통해 알게 되고 실천하게 된게 차라리
고맙다.(달리 표현을 한다면 내 아이가 차라리 아토피인게 다행이라고 생각을 한다.)
제가 항상 얘기 해오던 얘기를 기억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아이가 칠십년을 산다고 할 때 어려서 몇년 고생해서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그 몇년 못 참겠냐구 하던말요.
우리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이건 미경님과 제 생각의 일치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금 아이가 크고 이것 저것 잘먹는게 자랑이 될 수 있는데요.
나중에 이 아이들이 자라서 시집장가가서 환경호르몬과 인스턴트 식품때
문에 무정자.난자증을 갖게 된다면 그때 가선 어떤 후회를 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한다면 우린 어떤 선택을 해야 될까요?
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만요...
지금도 이삼십대에서 무정자.난자증으로 인해 임신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때 가면 더욱 심각한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땐 이렇게 피눈물 흘려 키운 우리의 아이들이 얼마나 대들보 같을까를
생각 한다면 지금 흘리는 눈물과 못 먹는것에 대한 한을 조금은 추스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지금을 보지말구 미래를 보자구 얘길한다면 딴나라 소리가 되는가요?
그리고 자연요법의 정의를 다시 해보네요
한의원치료는 한의원치료지 자연요법과는 다른 것 같구요.
철저한 자연식을 하는것과상황이 된다면 풍욕과 냉온욕을
하는 것이라고 보구요.
절대로 무리 하진 말자는 의견이 있네요.
지금 풍욕 몇번 냉온욕 몇번 보다 중요한건 아이와 엄마가 좀더 편안한
심리상태를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라고 보구요.
엄마들이 자연요법을 받아들여도 자신의 아이 상태를 잘 파악하면서
하고 절대로 욕심에 의한 자연요법은 금하자는 얘기구요.
그리고 자연요법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곡미음과 녹즙을 2개월부터 먹이면서 풍욕 냉온욕을 해 주면서도 불안
해 하지 않는 민현진님의 동훈이 같은 경우 2개월부터 돌때까지 몸무게
가 딱 300g 늘었는데 돌 지나면서 어느 시점이 되니 살이 쪘는데
울 승우보다 작던 아이가 지금은 오히려 크고 얼마나 똑똑한지 모른답니
다. 그렇게 되기까진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겠는가는 다들 아시죠?
윤서는 또 어떻구요?
윤서엄마도 많이 힘들어 하면서 유일하게 모임을 통해 위로를 받고
힘도 받고 해서 열심히 한 엄만데요.
윤서요 승우보다 엄청 부실(?)했네요.
그런데 지금은 윤서를 당할 자가 없네요.
얼마나 큰지...제가 다 부럽다니까요.
그동안 엄마의 맘을 윤서도 아는 것 같아요.(아니 아빠도.....
굉장히 자상하거든요)
몸무게 얘길하면 우리 승재가 빠질 수가 없네요.
승재가 승우보다 사개월이 빠른데 몸무겐 정말 작게 나갔던 아이가
몇달 만에 타이슨이 되어서 돌아왔는데 깜짝 놀랐어요.
얼마나 이쁘던지 몇번을 끌어안고 장하다고 했는지 모른답니다.
승재를 보면서 부모가 얼마나 맘 아프고 힘들까를 생각하면서 맘아파
하던때가 엊그제 같건만.....
고진감래라는말을 이럴때 쓰는 말 같아요.
그리고 싸이트 답글을 좀더 잘 달자는 얘기 있었구요.
답글 달면서 조금 세심하게 봐 줘야 할 사람이 있으면 수수팥떡에
신라영총무님께 연락을 해 주어서 살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
저도 해봐서 알지만 힘들땐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더라구요.
그렇게 힘든 분들한테 모임을 통해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도
있었구요.
앞으로 아토피 특강땐 강남 모임에서 치험례를 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끝으로 회의 내용을 끝냈네요.
삼월특강때 소연맘 한미경님이 가기로 했구요.
그엄마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물론 다른 엄마도 그렇지만요.
좋은 얘기 많이 듣고 힘내서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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