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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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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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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죄송합니다. 제글의 의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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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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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nim(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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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27 오전 10:5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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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1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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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였어요.
저를 포함해서 아픈 아이를 둔 엄마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누군가에게
전적으로 의지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수수팥떡이든 한의든 양방이든 마찬가지구요,
객관성이나 주체성을 잃고 남의 말에 휘둘리기 쉽지요.
그런데요, 결과적으로 내아이를 지켜줄 사람은 그누구도 아니고
엄마라는 생각이랍니다.
다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뿐이지 전적으로 책일 질 사람은
엄마들인데 엄마들이 객관적인 판단능력은 상실하는게 안타까왔어요.
누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내아이의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사람이 엄마라는 사실을 잊지않고 늘 세심한 관찰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답니다.
그리고 소나무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이 왜 그렇게 된 것인지
한의사분과 엄마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인지
궁금했어요.
기왕에 일어난 일들이야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앞으로 일어날 지도 모르는 일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하지않을까 생각했던 거랍니다.
샘 말씀을 듣고 보니 많이 부끄럽네요.
제 자신의 부족함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저도 아픈 아이를 둔 엄마이고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늘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라서
저에게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엄마들께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였답니다.
이 글로 인해 누를 끼쳤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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