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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15개월되는 아가 둔 엄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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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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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e77(팽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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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26 오전 7:0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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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57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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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5개월 되가는 재윤이 엄마입니다. ^^"
전부터 단식에 관심이 있었는데 젖먹이 엄마이다보니 엄두를 못내었는데 님의 글을 보구 저도 용기를 얻었습니다.
전 직장에 다니고 있어 지금은 어려울 것 같구요 8월에 할까 합니다.
교사거든요... 이번 여름 방학을 단식으로 알차게 보내려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참, 님은 수유 계속 하실 건가요... 갈수록 힘들어 지네요..
찌찌를 너무나 좋아하는 재윤이를 보면 제가 여자로 태어나 엄마가 될 수 있었단 사실에 너무나 감사하게 되지요...님도 아시죠.. 사랑스런 눈빛으로 엄마 찌찌를 빨며 흐뭇해하는 아가를 볼 때 얼마나 행복한지..
이젠 간식이 되버린 찌찌이지만 잘때마다 꼬옥 물고 놔주지 않는통에 밤마다 힘이 듭니다. 어쩔 땐 한시간도 물고 있을 때가 있거든요... 잠이 들었나 싶어 살짝 빼면 허구적허구적 젖을 찾아 대고..휴.. 농담 삼아 젖떼면 침 맞으러 다녀야 겠다고 신랑에게 말하곤 하는데 허리가 예전 같지 않네요..^^"
보식 무사히 잘 마치시구요...
더욱 건강한 엄마로 거듭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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