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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어째...젖 먹일때보다 더 몸이 않좋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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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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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ling(소은맘(윤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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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14 오후 11:4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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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8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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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석현맘이랑 냉온욕을 하면 나눈 이야기 입니다.
저도 석현맘도 요즘 몸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그래도 전 괜찮은 편인데 석현맘이 점점더 말라 가시는것 같아서 오늘
만나고 많이 안쓰럽더라구요.
엄마들 솔직히 젖먹일땐 자꾸 물려야 하니 입맛이 없어도 열심히 밥이며 효소며 챙겨먹었지만 젓을 떼고 나니 먹는것이 많이 소홀해 졌거든요.
얼마전 전 목과 척추가 넘 않좋아 저희 다니는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을까하는 맘에 갔다가 여러가지로 혼나고 왔습니다.
저혈압에 부종에 등등....
이젠 좀 자신의 몸을 챙기라고 하시더라구요.
선생님이 진찰하시는 내내 전 소은이 이야기만 했나봅니다.
나중에 선생님이 하신말씀이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아이에게 너무 집착을 하고 있는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아이는 스스로도 잘 크니 엄마가 너무 과보호를 해도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아토피가 좋아지지 않을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말에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이 나더군요.
엄마도 아가도 기쁜마음으로 해야 좋아진다는고 하신말씀이요.
이젠 저도 제 몸을 좀 추스리고 우리소은이랑 즐겁게 자연요법을 해야 겠다는 마음을 가집니다.
엄마들 아가들 땜에 힘들다고 자신의 건강에 너무 소홀이 하지 마세요.
우리가 건강해야 우리의 아가들의 건강을 되찾아 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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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정(2003-02-15):
소은엄마 좋은 경험했네요. 한발짝 떨어져서 지켜보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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