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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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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감잎차 유제가 맞지 않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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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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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gl(채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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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10 오전 12: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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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5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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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아이는 만 11개월입니다.
5, 6개월까지는 다리의 피부가 약간 까칠 거린다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얇은 딱지가 군데군데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기저귀 때문인지 기저귀 닿는 다리 안쪽이 아주 벌겋구요.
아직 긁지는 않아요. 귀만 가끔 긁구요.
그래서 감잎차 유제를 만들어서 바르는데 빨갛게 오돌토돌 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난유나 알로에 제품을 권해 주시려면 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일러주십시오.
그리고 8개월까지는 풍욕을 하루 두번 했구요. 지금은 냉온욕 시작한지가 한 3주 됐습니다. 도저히 풍욕을 시킬 수가 없네요. 이불 씌우면 애가 완전히 자지러지거든요. 안고 얼러가며 하다가 포기 했습니다.
냉온욕도 목욕 자주 하면 더 건조해진다고 해서 이틀에 한번 씩 합니다.
그런데 냉온욕하고 나면 괜찮았던 상체에 오돌토돌 빨갛게 뭐가 납니다.
원래 다리만 거칠 거리고 딱지가 안거든요.
이게명현인가요?
먹거리는 젖이 너무 부족해서 곡식 우린물에 분유 타서 먹이다가 6개월에 분유 끊고 오곡미음을 쭉 먹였고요, 지금은 오곡미음 2회, 야채죽 2회, 순두부탕, 단호박, 두유, 과일 ,감잎차+산야초물 300-500밀리 등을 먹고 있습니다. 미음이나 죽, 순두부탕은 모두 멸치, 새우, 다시마, 무 우린물에 끓여 줍니다.
얼마전부터 생협 통밀식빵을 하루에 한쪽씩 두유와 함께 주는데, 통밀이라 좋겠다 싶었는데... 엊그제 보니 우유, 달걀이 들어가더라구요. 아주 소량이겠지만... 먹여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아이가 아주 잘 먹어서 고민이 좀 되네요.
지난 설에 아이가 예쁘다고 시댁 어른들이 안고 다니며 다진 고기전에 고기국물 먹이는 통에 더 심해져서 혼자 눈물바람한 아픔이 있습니다. 전 정말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도 저더러 유난 떤다고 뭐라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 슬퍼집니다.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건 없나 싶어서 시시콜콜 글 올렸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왜 검색이 안되나요? 필요한 내용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이전 내용들에 들어가면 되던데... 역시 새 건 싫어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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