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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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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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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예찬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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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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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1003(김정은(인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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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09 오후 12: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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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9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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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정회원 모임 때 뵌 기억이 나네요.
제 남편도 늘 늦어요. 부산에 살 때도 매일 늦어서 거의 인서랑 둘이서 사는 것 같이 살다가 남편이 서울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집구하기까지 또 달랑 둘이만. 그래도 부산에선 친정이며, 언니집이며, 오빠집이 다 가까이 있어서 외롭지나 않았지요.
아무도 없는 서울 올라오면 나 우울증 걸리겠다니까 서울에선 그렇게 늦게 퇴근을 안 한다며 그런 일은 없을거라네요. 근데 왠걸요. 주중에는 얼굴 보기 힘들고 거의 12시 넘어서 들어오고 회식이라도 할라치면 새벽 2-3시는 기본이예요. 원래 오늘도 놀러 가기로 했는데 또 갑자기 대전에 출장이라며 갔답니다. 혹시 바람난 거 아니냐며 제가 늘 그래요. 진짜 바람나도 모르겠다니까요. ^^
남편이랑은 스무살때 만나 스물여덟에 결혼을 했고 남편이 처음에 저한테 목을 좀 맸었거든요.(덕분에 대한민국 여러남자 구한거죠. 남편이)
그래서 제가 좀 쥐고 사는 편이예요. 그래도 불만인건 냉온욕, 풍욕 한번 안 시켜줘요. 제가 좀 해달라고 하면 그건 엄마의 몫이라나요?!
그래서 다음번엔 꼭 남편이랑 같이 아토피특강을 들어야겠어요. 많이 벼르다 막상 특강이 있으면 꼭 출근을 하거나 출장을 가더라니까요.
오늘 날씨도 참 좋네요. 예찬맘님 우리 힘들어도 한숨 한번 크게 쉬고 기운 내자구요. 그래도 우리 예쁜 아이 엄마니까요.
그리고 아이 상태가 비슷한 것 같네요. 지난번에 인서 많이 안 좋을 때 예찬맘님도 그런 글 올리셨던 것 같은데...
올해는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날 거예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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