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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감기 증세가 오래 간다 싶더니 귀 밑 멍울이 만져져서,임파선염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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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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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apple(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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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04-21 오후 2:3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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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04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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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는 생후 5개월 정도 되어서부터 홈케어로 질병을 다스리고는 있어요. 이제 생후 20개월이구요
그런데 유독 콧물이 많네요. 콧물 없는 날보다 흘리는 날이 훨씬 많아요. .코색깔도 다른 부위보다 조금 누런 편이구요..
암튼 콧물이 좀 오래 간다 싶었는데 그래도 전처럼 좋아지겠지 했다가 며칠 전에는 갑자기 귀가 아프다며 손바닥으로 제 귀를 감싸며 울어댑니다. 벌레가 들어갔을 수도 있으니 일단 진단 받으러 갔다가 귀지가 넘 많아 볼수없으니 옆의 이비인후과 가서 녹여서 다시 오라는 말에 병 더 옮겠다싶기도 하고 귀지 녹이는 것도 찝찝하고, 승질(^^:)이 나서 그냥 집에 데려와 케어했죠. 다음 날 되니 아파하지 않고 또 잘 노네요. 그러다가 그 다음 날 또 조금 아파하더니 하루 지난 오늘 귀 밑을 만지다가 멍울 같은 것을 발견했어요.
병원 가서 진단은 받아보겠지만 귀 아파할 때 즈음부터 목도 쉬고, 콧물로 가래도 끓고 그것 때문에 기침도 간간이 했어요.
일단 여러 글들을 보니 임파선염같은데..(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수면 시간이 좀 줄어들긴 했거든요..그리고 저녁 시간에 할 것들이 넘 많아 늘 보면 10시 넘어 재울때가 더 많았어요.)
좀 더 구체적으로 궁금한게 있어 문의드려요.
1.날씨가 별로 춥지 않아 풍욕을 할 때 창문을 열고 하는데 그래도 바람을 안 쐬게 하는게 더 나은지요..? 미세 먼지 문제도 엄청 신경이 쓰여서 풍욕을 생략하는 날이 많습니다.
2.겨자찜질을 하는데 젖을 먹이면서 해요. 발갛게 되면 떼어냈구요. 그런데 겨자찜질하고 나서 더 기침을 많이 하는 듯해서요. 그래서 저도 목이 넘 아프기도 해서 겨자 찜질을 했는데..하고 나서 목이 간질간질하더니 더 기침이 나오더라구요. 찜질 시간이 짧아서 그런건가..? 아님 찜질하고 나서 목을 따뜻이 안 해주어서 그런건가? 찜질법이 잘못되었나? 하고 머리를 굴려도 뾰족한 답이 안 나오기에 일단 여쭈어봅니다. 약국에 파는 거즈를 한 장으로 펼친 뒤 4장 겹쳐서 그 위에 겨자반죽을 올리고 피부에 대어주는데요 처음에는 괜찮다가 나중에는 겨자반죽이 조금씩 밑으로 스며들어 피부가 따끔거려 금세 붉어지기에 금방 떼어냈거든요...원래 다른 분들도 그런가요? 처음에 반죽물을 55도 정도로 해서 넣었는데 반죽하고 붙일 때 보면 그냥 미지근한게 식은 감이 있네요. 질척할 정도로 해야 한다면 물기가 베어날 정도로 반죽해야하는 건지도 궁금하구요...
3.죽염수를 코로 넣다가 귀로 흘러들어갈까봐 좀 걱정이 됩니다. 중이염인 것 같은데 조심해야할까요? 아님 죽염수여서 괜찮은지..?
4. 중이염, 임파선염에 도움이 될만한음식이나 그 외 엄마가 해줄 수 있는게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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