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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생후 한 달 째부터 5개월동안 계속 코감기..
이름 pieapple(설현정) 날짜 2013-01-26 오후 7:41:18
조회수 2696 파일 -

죽염을 먹여주고 있어요. 감잎차도 먹여주고 있구요.
각탕이나 겨자습포는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어요. 겨자습포는 남편의 위협(?)때문에 조금 미루고 있어요.

이제 생후 5개월 좀 지났는데요. 거의 5개월 동안 형아한테 옮은 감기가 좀 나았다 다시 걸리고 심해졌다 잠잠해졌다 하면서 애를 먹이고 있습니다. 아직 굿바이 아토피나 황금빛 똥을 다 읽지 못했네요. 최근 알게 된 이 두 책을 읽는 것이 몸이 피곤하니 진도가 느립니다. ^^:

자연육아실천초보맘이라 일단 이렇게 질문하는 형식으로 입문들어가게 돼서 양해부탁드립니다.


산야초를 주문했구 큰 아들은 한 잔씩 먹이고 있는데 둘째 어린 이 녀석한테도 조금씩 먹여도 되는 건가요?

생수를 그냥 먹여도 되나요? 일단 안전하다는 삼다수를 구입했습니다마는 불안해서 끓여서 먹이고 있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유기농 쌀가루와 현미가루 당근가루를 먹였습니다. 태열기가 거의 없었는데 조금씩 심해지는 것 같네요. 그 이유를 생각해보았는데요...제가 먹는 음식을 우선 생각해보았습니다

커피를 무진장 좋아해서 못끊고 있어요. 임신때부터 ㅠㅠ 디 카페인 한잔, 그냥 커피 한 잔 정도로 먹고, 빵 조금, 우유 하루에 200이상 먹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이 안좋다는 것은 알지만 하루동안 밥챙겨먹기가 쉽지 않아 '저'를 위한다는 핑계로 섭취하고 있네요. 하지만 밥도 하루 두 끼정도는 신경써서 잘 먹고 있고 산야초, 모유수유차, 감잎차 등 수분 섭취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음식만 먹는 게 아니라 긍정적(!)인 음식도 잘 먹고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며 수유 중인데 아무래도 조심해야하는 걸까요..?

병원에서는 김치나 약간 매운 음식을 다량 섭취만 아니라면 수유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는데 매운 음식은 태열에 어떤가요?

젖이 많이 도는 편이 아니라서 이유식을 약간 일찍 시작했는데 조금 뒤로 미룰까요?

콧물과 그리고 가래가 심하게 끼여서 밤 중에 자주 깨고(적으면 2번~5번 6번까지) 그때마다 젖을 물리게 됩니다. 아가도 목이 마른 것 같고 한 번먹을 때 많이 먹는 아기가 아니라 늘 수유 텀이 짧아서 더 찾는 것 같은데 억지로 더 물리려고 하면 소리를 지르며 울어서 어쩌지 못하고 있습니다. 깰 때마다 식염수를 넣어주고 수유하는데 그냥 물을 먹게 하는게 나을지..아니면 낮에 조금 부족한 젖을 밤이라도 공급하는게 나은건지...

풍욕은 아기 잘 때 하면 하기 쉽다는 말씀을 듣고 한 번 시작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겨자습포는 언제 해야할까요? 울어도? 아기가 마구 발버둥치면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 상상만 하고 실천하는데 걱정이 앞서는 군요

수수팥떡에서는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크게 반대하는 입장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안예모란 사이트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지요?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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