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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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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물 마시기, 각탕, 1% 죽염수 가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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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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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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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12-24 오후 4:3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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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52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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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하면
대체로 잔병치레가 많아지죠.
제 판단으로는 잔병치레가 잦아지는 원인이
'단체생활'로 인한 병원균 노출 빈도가 높아지는 것도 있지만,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물을 적게 마시게 되고,
잠자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한 원인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먹여주시고,
계획하신대로 매일 각탕, 1% 죽염수 넣기 등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만 잘 마셔도 코막힘이 줄어든답니다.
1. 물을 잘 마시지 않으려 해서 집에선 제가 수시로 먹이긴 하는데 산야초 섞여 먹이면 더 잘 마실수 있다 하셔서요.
이왕 먹이기 시작한거 꾸준히 일년내내 먹일 생각인데
그래도 이게 당분이라 희석해서 먹인다해도 오랫동안 쭉 먹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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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처럼 산야초효소도 주 성분이 당분이기 때문에 과하게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원액기준 하루 60cc 이하로 먹여주시구요,
물 대신 먹이는 것이라면 단맛이 강하지 않게,
시판되는 오렌지주스보다 훨씬 덜 달게 희석해 먹여주세요.
나머지는 그냥 생수를 먹여주시길 권합니다.
2. 각탕을 하면 좋으련만 뜨거운걸 너무 싫어라해서 대신 족욕이라도 하게 하는데요. 첨엔 미지근하게 시작했다가 5분 간격으로 조금씩 뜨거운 물을 추가해주고 있어요. 그래도 각탕 보다는 온도가 덜 할텐데요.
각탕을 하고 나면 차가운 물에 잠시 담그라고 하잖아요.
근데 족욕은 하고 나면 양말을 신어 발을 따뜻하게 하라고 하던데 맞나요?
족욕을 20분 정도 하는데 땀이 안날때도 있어요.
꼭 땀이 날 정도로 해야 효과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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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탕은 땀이 나야 효과가 있으니,
웃옷을 두텁게 입히고, 각탕을 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대체로 덥고, 땀나고, 답답한 것을 싫어하지요.
그래서 저는 각탕할때 주로, 평소에 못보던 EBS 프로그램을 틀어주어
20분을 버티게 합니다.
또, 38~39도씨 정도의 물에 발을 담그게하고,
점차 더운물을 추가하여 물 온도를 42도씨 정도까지 올립니다.
아이들은 20분을 채우지 않아도,
땀이 날 수 있구요, 그러면 중지하고,
찬물에 발을 담그어 이완된 근육이 수축하도록 도와준 후
양말을 신어 발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족욕을 시키더라도
웃옷을 두텁게 입어 땀이나게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구요,
찬물에 발을 담그어 이완된 근육, 혈관 등의 수축을 도운 후
발을 따뜻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자기전에 죽염수로 가글을 하고 코에 넣어주고 코스프레이로 수시로 뿌려주려고 하는데요.
어디서 본 글인데 죽염도 오래 먹으면 안좋다고 하는 글을 본 것 같아서요.
이것도 매일 일년내내 할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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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을 오래 먹으면 안좋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가 사용하는 죽염은
대나무통에 천일염을 넣고, 황토로 덮어 굽는 과정을
9번 거친 구죽염 이구요,
고온에서 구웠기 때문에 다른 어떤 소금보다 질이 좋고,
약성이 강한 소금 입니다.
짜지 않게, 체액 농도와 비슷하게 1%로 맞추어 가글하여 삼키고,
코에 넣어주는 것은 몸에 무리를 주지 않기에,
매일 해주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거의 매일 해주고 있어요.
한 3년 정도요.(그 전엔 환절기와 겨울철에만 했었구요.)
물 마시기, 각탕, 죽염수 가글 모두 아이만 시키지 말고,
엄마도 함께 하시길 권해요.
아이가 엄마 보고 자연스럽게 따라 할 수 있게요.
꾸준히 하시면 감기 걸리는 횟수가 줄고,
밤에 코가 막혀 뒤척이는 시간도 줄어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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