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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코피
이름 keuna7787(곽은아) 날짜 2012-05-24 오후 3:53:39
조회수 2172 파일 -

안녕하세요.
아이들 관련해서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수수팥떡 알고 나서
풍욕, 족욕, 겨자찜질, 죽염, 매실 등을 이용해서
왠만한 감기는 그냥 잘 지나가고 병원 신세 안지면서
그간 별 탈 없이 잘 지내줬습니다.
아이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9살 된 둘째가 올해 초부터 코피를 몇차례 흘렸습니다.
코피라고는 코를 다쳐서 흘려본적이 없는 엄마에게
9살 된 아들의 코에서 피가 줄줄 흘러나오는 것은 가히 충격이었습니다. ;;;

처음으로는 2월~3월경에 3~4차례 코피를 흘렸습니다.
한의원에 물으니 몸에 열이 많아 그것이 코로 터져나오는 것이라고 하던데요..

한동안 안흘리더니 어제 풍욕을 하는데 다시 줄줄 흐르더라고요.
금방 멈춰주기는 하는데...

혹시 지난 일요일에 냉온욕을 처음으로 제대로 해서(아빠와 똑같이)
몸이 무리가 된 것은 아닌지...
다른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걱정이 됩니다.
 의견남기기     
   ▲ 위 아이가 7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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