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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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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10개월 아기 중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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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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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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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9-17 오전 11: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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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77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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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교차가 큰데,
아이들은 잠자리 들때 덥다고 이불 안덮고,
옷도 안 입고 자려하고...
그래서 감기에 많이 걸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요즘 새벽에 네다섯차례 깨서 아이들 이불 덮어주는게
중요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눈 밑 다크서클이 진해지고요...ㅜ.ㅜ
중이염은 심해지면 청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꼭 병원치료 받으며 자연요법을 병행해주시길 권합니다.
중이염일때는
하루 6회 풍욕을 해주고,
하루 한번 증상이 있는 쪽 귀에
포화죽염수를 딱 한방울을 넣어줍니다.
(정말 딱 한방울요...
조금 넣을 자신없으면 안 넣으시는게 더 낫다고 합니다....)
감잎차, 죽염 먹이는 것은 병행해주고,
겨자습포, 각탕 등을 하루 한번 해주시길 권합니다.
다 하기 어려우시면 먹는 것 챙기면서
하루 한번 겨자습포(또는 겨자찜질)해주고,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하루 6회까지) 풍욕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큰아이도 어릴때
항생제 먹으면 꼭 설사를 했었어요.
감잎차, 죽염 먹이는 것, 풍욕시키는 것이
설사가 나아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설사가 잦아 엉덩이가 많이 짖물러있고,
아이가 괴로워하지 않는다면
지사제는 안 먹이는 게 더 낫지요...
그런데, 엉덩이 짖물러 잠도 잘 못자고,
설사가 잦아 아이가 늘어지는 것 같다면 먹이면서
풍욕, 감잎차, 죽염 먹이기 등을 병행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아플때는
엄마 몸에 계속 붙어 있으려하고,
젖에 매달려 있으려 하지요...
원할때마다 수시로 주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최대한 울지 않게, 힘들지 않게요....
이유식에 간은 어른이 맛보았을때 약간 싱거운 정도로
하시길 권하구요,
꿀은 열이 많은 아이라면 돌전까지는 먹이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견과류, 감자, 두유 등은
조금 먹여보고,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지,
설사하지 않는지 점검하신 후
먹이시길 권합니다.
알러지를 일으킬 가능성이 많은 음식이라도,
모든 아이가 그 음식에 반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이가 잘 소화시키는지,
그 음식에 반응하지 않는지 입니다.
다만, 예민한 아이라면
알러지 가능성이 높은 음식은
돌 이후 아이 몸이 어느 정도 야물어지면
그때 먹이시는게 좋겠지요...
살구, 은행, 동충하초가루 등은
아기에게 직접 먹이기 보다는
엄마가 드시고, 젖 먹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몸이 안좋으니 많이 칭얼대서,
엄마가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가장 힘든 사람은 몸 아픈 당사자인 아기일테니,
많이 안아주고, '예쁜 목소리'로 아기에게
이야기 해주세요...
또 소식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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