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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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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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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모세기관지염 겨자찜질로 이겨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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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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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as01(고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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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4-02 오전 1:5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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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75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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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 열이 나기 시작한건 2/8일 새벽부터였습니다. 39.9도를 넘어서
놀란맘에 저도 모르게 해열제부터 먹이게 되었습니다.
2/2일 돌이 지난 울딸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열제를 먹어봤고 다행히
열은 조금 떨어졌지만 계속 38도이상을 유지했습니다.
다음날 병원을 찾으니 기관지염이 심하다고 폐렴으로 되지 않게
조심하는게 좋겠다고 하시면서 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약을 먹이는데도 나아지지는 않았고 밤만 되면 계속 열이 39도 이상을 넘었습니다.
그래서 이틀을 해열제를 먹였는데 8시간이 지나면 다시 열이 나는걸 알게 되었고 해열제를 먹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불안한 마음에 저희지역 생협조합원중에 아이셋을 자연건강법으로 키운분께 늦은시간에 전화를 드렸고 엄마의 소신이 중요하다는 얘길 해주셨습니다.
나름 소신을 가지고 되도록 약을 먹이지 않고 자연건강법으로 키우려고 조산원에 출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한번 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크게 아픈데 없이 잘 자라준 울 아가인데 설날 잠자리가 바뀌면서 이틀을 제대로 잠을 못자고 밤새 울더니 결국 모세기관지염까지 와서 4일을 넘게 열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병원에서도 내일까지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큰병원에 입원시켜야 된다면서 소견서 까지 써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해열제도 않먹이고 버텼는데 입원 시켜야 된 다는 말에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2월에 신청한 생활단식도 연기하려고 전화를 했다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맘에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겨자찜질을 하라는 얘길 해주셨습니다.
겨자찜질에 대해선 황금빛똥을 누는 아기에서 봤기 때문에 알고는 있었지만 할 엄두를 내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자세히 알려주셔서 시키는데로 그냥 했습니다.
마트에 파는 오XX 겨자분 사서 우리밀에 2:8로 섞어서 미지근한 물에 반죽해서 가슴과 등에 7분정도 붙였습니다. 당연히 울건 감수하고 남편이 꼭 끌어안고 7시간 같은 7분이 지나니 아이는 울음을 멈추고 정말 신기할 정도로 잠시 후 장남감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아파서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이제 좀 몸이 나아지니 제일 먼저 생각났는지 11시가 넘었는데 모든 장남감들을 만지면서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열을 재보니 5일 내내 38.5도이상 나던 열이 37.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것도 겨자찜질 7분정도 한 후 바로 쟀는데도 그 정도였고 그 뒤로 더 이상 38도 이상을 넘지 않았습니다.
저보다 더 남편이 너무 신기해하면서 7분 울리기를 잘했다 하면서 내일 또 하자고 하길래 다시 수수팥떡 사무실에 감사 전화를 드리면서 물어보니 빨갛게 된 부위가 되돌아오려면 하루정도 걸리니 다음날 하는 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하루걸러 그 다음날 다시 겨자찜질을 했는데 하고 나자마자 갑자기 기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좀 당황스럽고 뭔가 잘못 된 게 아닌가 싶어 걱정을 했는데 20분정도 계속 기침을 하더니 가래를 뱉어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연서 아빠도 놀랬는지 신기해하면서 정말 겨자찜질하길 잘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 하루걸러 그 다음날 마지막 겨자찜질을 했는데 그때는 아무런 증상 없이 잘 넘어갔고 모두들 입원해야 치료가 된다는 모세기관지염을 울 아가는 겨자찜질로 이겨냈습니다.
저도 해보지도 않고 어렵고 복잡할거라는 생각에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는데 제가 직접 해보니 너무 간단하고 쉬운 방법을 놔두고 고민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자연건강법으로 아이를 키우려고 하면서 제대로 모르니까 이 방법이 옳은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건 제가 잘 몰랐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제대로 알고 직접 실천을 하면서 자연건강법으로 아이를 키운다면 정말 흔들림없이 키울 수 있겠다는 확신도 생겼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아직도 자연건강법으로 키우길 원하면서 가끔 주위에 말들에 흔들리신다면 본인이 직접 모든걸 해본다음 확신이 서면 절대 흔들릴 일이 없을 겁니다.
그래도 직접 해볼 엄두가 나질 않는다면 수수팥떡에 전화해서 문의한 후 시키는데로만 하세요 그러면 정말 기적이 일어날겁니다. 저처럼요....
저는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기적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모든 병원에서 내일이면 입원해야 된다고 했는데 기적처럼 해열제를 먹이지 않고도 겨자찜질로 입원하지 않았습니다.
책을 통해서만 알고 있던 것을 직접 체험하고 나니 이젠 정말 자신감도 생기고 제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었던 자연건강법도 확신을 갖고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하자는데로 믿고 따라주는 남편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얼마 전 그렇지 못한 남편 때문에 6개월된 아기가 3주정도 입원한걸 보고 절실히 깨달았습니다.(남편 후배네 아기가 가래가 심해서 울 아가는 모세기관지염으로 입원하라고 하길래 겨자찜질을 해줬는데 다 나았다고 겨자찜질을 얘기해줬는데 엄마혼자 하려니 아기 팔다리를 엄마팔다리도 누르면서 하는 걸 집에 들어온 아빠가 보면서 계모도 그렇게는 못하겠다면서 하지말라고 했는데 그 다음날 입원해서 3주만에 퇴원했다네요...쩝) 울 아가 보다 더 심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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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신(2011-05-27):
아.. 울 딸6개월인데 모세지기관염 심해지면 입원해야 한다고...해서,겨자찜질 검색중.좋은정보감사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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