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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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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풍욕으로 중이염 좋아졌다는 반가운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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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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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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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3-10 오전 11:4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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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95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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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소식 감사합니다^^
병원치료 받으며 풍욕을 하루 6회씩 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몸은 힘들지만, 치료 기간이 짧아지고,
약도 덜 먹일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에요.
저희 아이도 두세살때는
감기 걸리면 중이염 되는 일이 많았는데,
5살 이후부터는 중이염 걸린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 조금 고생스럽더라도
자연건강법으로 체력을 다져주면
크면서 더 야물어지고, 병치레도 덜하는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질문별 답을 드리겠습니다.
1.모유를 늘리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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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경험을 정리해보면
젖양은 수분 섭취량과 아기가 빠는 정도, 엄마 몸과 마음의 편안함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 수분- 모유성분의 88% 정도가 수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젖양이 늘어납니다.
미지근한 생수를 조금씩 자주, 하루 2리터 정도 마시고,
미역국을 하루 5~6대접 드시고,
비타민C가 풍부한 감잎차도 하루 500ml 정도 드시길 권합니다.
** 아기에게 자주 빨리기- 엄마 젖은 아기가 빠는 만큼 늘어납니다.
지금 아기에게 먹인 후 짜낼 젖이 없다면
따로 유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구요,
2~3시간에 한번 정도 충분히 빨리고,
젖이 부족하면 젖 먹이고 난 후 흰쌀미음의 끈적한 윗물을
티스푼으로 몇스푼 먹여주시면 좋겠습니다.
** 몸과 마음의 편안함 : 엄마가 아무리 잘 챙겨드시고, 아기에게 자주 젖을 빨려도 엄마 몸이 피곤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어떤 일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젖이 잘 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셋이라 충분히 휴식을 취하기는 어려우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아가가 자는 시간에는 엄마도 좀 주무시고,
휴식을 취하시면 좋겠습니다.
2. 젖을 늘리려면 아기가 젖을 먹고 나면 젖을 완전히 비우라고 하는데
그러면 다음에 먹을 양이 부족해 지지 않나요? 우리 아기 개월 수 더 어릴때 그렇게 했더니 양이 모자라 유축기로 짜놓은 젖 젖병에 넣어 먹였더니 나중에 젖을 빨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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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말씀드린 것 처럼
젖을 충분히 먹인 후
그래도 양이 부족하다면 흰쌀 미음을 쑤어
그 윗물을 몇 스푼 먹이면 좋겠습니다.
젖양이 부족하면 유축은 따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젖 먹고 나서 30분~1시간 밖에 안되었는데
무언가 먹고 싶어한다면
젖을 먹이기 보다는 보리차나
산야초효소 희석액(원액을 생수에 15~20배 희석)을
티스푼으로 두세스푼 먹여주세요.
하루 종일 아기가 엄마 젖에 매달려 있으면
젖이 불 시간이 없고,
엄마 몸도 피곤하여 젖양이 잘 늘지 않는 것 같아요.
먹을때 충분히 빨리고, 그다음은 쉬고... 이렇게
리듬을 잡아주시면 좋겠습니다.
3. 부끄럽지만 제가 아기 낳고 몸무게가 장장 70kg이나 나간답니다. 그래서 아기 보느라 통 운동할 짬이 없어 밥먹는 양을 조금 줄였더니 이틀째 젖이 덜 나와 고생을 했는데 어제 책을 읽다보니 미역국밥을 많이 먹으라 해서 12시 넘어 밥 한 그릇 먹고 아침 점심 넉넉히 먹었더니 왠만해선 느껴지지 않던 가슴 찌릿찌릿함이 느껴지네요. 젖이 도는건 너무 좋은데 아직도 뱃속에 아이가 하나 더 있는 듯한 배와 제 온몸에 넘쳐나는 살 들을 어떻게 해얄까요. 한 보름 정도후면 아기 100일 인데 제 몸무게는 그대로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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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기 낳은지 백일밖에 안되었으니
몸무게는 너무 신경쓰지 마시어요^^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경부터
엄마 드시는 식사량을 줄이시고,
운동도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출산 후 백일이 되었으니 지금부터
풍욕이나 스트레칭 등은 하셔도 좋겠습니다.
젖양이 어느 정도 늘면
밥 양은 한수저씩 줄이셔도 되지만,
미역국, 생수, 감잎차는 꾸준히 챙겨 드시어요.
4. 이제라도 아기가 태변을 다 누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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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태변 배출에 신경쓰시기 보다는
하루 2회 정도 풍욕을 꾸준히 시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한 낮시간에 일광욕 겸 풍욕을 하면
감기에 덜 걸리게 된답니다.
5. 3월 들어서 얼굴에 발진이 돋더니 점점 퍼져 예쁘고 뽀얀 얼굴이 엉망이네요. 병원가서 물었더니 아토피랍니다. 아기가 더운 방에서 하루 자고 난 후 더 심해져서 땀띠인줄 알았다고 하니 땀띠면 얼굴에 안생긴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첫째 둘째도 얼굴이 그렇게 되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약국에 파는 생리 식염수 발라줬더니 좀 괜찮아진 것도 같구요. 아토피라면 어떤 자연 요법을 할 수 있을까요? 폐렴 앓고 아직 가래가 있어 냉온욕은 솔직히 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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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아토피, 태열, 땀띠 증상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나타난 증상만으로 어떤 질환인지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다만, 처치 방법은 거의 같으니
지금부터 잘 관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덥지 않게, 땀나지 않게 해주고,
1% 죽염수로 톡톡해준 후 보습을 잘 해주고,
엄마가 깨끗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드시면서
젖 먹이시면 좋겠습니다.
생리 식염수보다는 아홉번 구운 죽염으로 만든 죽염수가
더 효과가 좋습니다.
1% 죽염수를 만들어 피부에 톡톡해주고,
보습을 자주 해주시어요.
냉온욕은 후에 엄마가 먼저 해보신 후
아기에게 시켜주셔야 불안함이
덜하실 것 같구요,
아기 감기 증상이 확실히 나아지면 그때 시켜주세요.
아기는 가래 등 감기 증상이 완전히 나아질때까지는
꾸준히 풍욕을 시켜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6. 방금 검색을 하다 읽었는데요. 우리 아가 아토피가 풍욕하는 시점하고 비슷해서 명현 현상으로 나타난것 같기도 한데요. 명현 현상은 좋아지려고 나타나는 거니까 사라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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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욕을 여러회하면
내재되어 있던 소인들이 밖으로 확 표출되어
피부에 반점이나 도돌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에게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또, 큰아이들도 태열이 있었다고 하니
피부에 신경쓰며 세심하게 돌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엄마가 음식 조심하며 젖 먹이고,
1% 죽염수로 톡톡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보습을 해주시어요.
그리고, 중이염 증상이 좋아졌다면
풍욕 횟수를 하루 2회 정도로 줄여보시어요.
자연건강법으로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알러지 질환을
극복하는 원리, 방법, 체험수기가 담긴
<굿바이 아토피>를 읽어보시고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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