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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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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8개월 아기 피부와 생수먹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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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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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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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2-16 오전 6:2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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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07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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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가 가려워하는 거 보면
많이 안스러우시겠네요...
아기들은 피부가 예민하여 작은 자극에도
붉게되고, 거칠게 되는 경우가 있고,
태열, 아토피 증상이 비슷하여
바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해요.
다만, 그런 증상이 나타난 다는 것은
다른 아이보다 더 피부가 예민한 편이니
더 신경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증상이 심한 편이 아니면
가급적 연고 등 약은 사용하지 않으시길 권하는데요,
이 약이 근본적인 대처가 아니라 잠시 증상만 가라앉혀주는 것이고,
장기간 사용하면 점점 사용량과 횟수를 늘려야
효과가 나타나고,
호르몬계 교란을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약은 진물이 많이 심할때,
가려움 때문에 잠을 못 잘때,
상처, 증상이 심해 2차 감염이 우려될때
제한적으로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얼굴 부위는 심한 편이 아니니
가급적 죽염수 소독과 보습만 해주시면 좋겠구요,
이유식을 먹으며 묻히거나, 침을 흘려도
입과 턱 주위가 붉게되니
자주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고, 죽염수 톡톡해준 후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귀 뒷부분도 가급적 연고 사용을 줄이고,
죽염수 톡톡과 보습 위주로 관리해주고,
머리도 머리 감긴 후 1% 죽염수 물로 한번 헹구워 주시면 좋겠습니다.
실내 공기가 덥고, 땀이 나면
아기가 더 가려워할 수 있으니
실내온도와 옷의 두께를 땀나지 않는 정도로 관리해주시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아기 먹을거리입니다.
모유를 먹이신다면
엄마가 깨끗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드시면서 젖 먹이시는게
가장 중요하구요,
이유식은 직접 만들어 먹이며,
각각의 재료에 대한 아기 피부 반응을 살피시면 좋겠습니다.
목욕시 비누는
저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비누를 사용했었구요,(특히 접히는 부분)
머리 감길때도 사용했었어요.
머리에 '쇠똥'같이 작은 덩어리들이 오돌도돌 앉아있다면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불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해주세요.
생수는 미지근하게 하여, 먹이셔도 됩니다.
아기 돌보다보면 하루가 정신없이 가지요...
오늘도 아기와 눈 많이 맞추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자주 소식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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