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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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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눈 밑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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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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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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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10-23 오후 1:0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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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89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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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이 연달아 아프니
엄마가 많이 지치시겠네요.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엄마가 바쁘면 아프더라구요.ㅜ.ㅜ
저도 바쁘고 제일 정신 없는때에 아이까지 아파
한숨짓는 일이 여러번 있었어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엄마가 바빠서 물 마시는것, 먹는 것, 자는 것 잘 못챙기면
아이들 리듬이 깨져 금방 표가 나게 되는 것이겠지요.
저희 집은 제가 비염이 있고,
큰아이는 아토피, 비염,
작은 아이는 알러지 증상이 없었는데요,
올 여름 작은아이에게 알러지 증상이 나타났어요.
눈 주위에 모기물린 것 같은 빨갛고 큰 도돌이가 올라와
모기 물렸나보다 생각했는데,
어느날 눈이 퉁퉁 붓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이가 눈이 가려워 자꾸비볐고,
결국 결막염이 나타난 것이지요.
매일 매실액기스 희석해 먹이고,
눈 주위에 죽염수 톡톡 해주고,
죽염 먹이면서
냉온욕을 1일 1회 하였더니
일주일 만에 눈에 부기가 빠지고 결막염 증상이 나아졌어요.
그 후에도 눈 가려워하는 것과
비염 증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에요.
잠자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로요.
(요즘엔 일주일에 한두번밖에 냉온욕을 못가거든요...)
눈밑이 많이 부었다면
우선은 병원 진단을 받아 보시고,
알러지인지, 유행성 눈병인지, 다른 증상인지 부터
파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알러지이건, 아니건
일단은 손으로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
아이에게 눈으로 비비지 말라고 해주고,
가려워할때마다
멸균거즈에 1% 죽염수 묻혀 톡톡 해주세요.
고약형태로 된 매실액기스가 있다면
콩알만큼 떠서
생수에 희석해 산야초효소나 조청을 넣어
먹여주시구요.
아플때는 음식 조심을 확실히 해야하구요,
가공식품, 기름진음식, 육류 등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수를 잘 챙겨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씩 자주-30분에 30cc 정도씩,
지속적으로 챙겨 먹게 해주세요.
죽염은 귀후비개 머리 부분의 10분의 1만큼씩
(아주 적은양이죠)
젓가락 끝에 살짝 찍어 침으로 녹여 먹게 해주세요.
소량씩 먹어야 간장, 신장 등 장기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자주 탈이 나고, 아픈 것은
생활리듬이 깨지고, 잠이 부족하거나
몸이 약해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점검해보시면 좋겠어요.
풍욕 후 각탕, 냉온욕 등은 바로 해도 되구요,
각탕, 냉온욕 후 풍욕은
한시간 정도 텀을 두어야 합니다.
잘때 풍욕을 해주어도 되는데요,
풍욕 후 반드시 옷을 입혀 재우셔야 해요.
옷을 벗긴채 재우면
아이들이 자다 이불을 차낼경우 감기에 걸리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생협 먹을거리를 먹이더라도
생수, 생채소를 덜 먹이면
아이 몸이 야물어지지 않더라구요.
낮동안 학교,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엄마와 따로 지내게 되니
그 시간 동안 물을 잘 마시게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주시고,
아침, 저녁 엄마와 함께 있을때는
엄마가 신경써서 챙겨 먹여주세요.
직장다니는 엄마가 매일
풍욕, 냉온욕, 각탕을 시켜주기는 어려울 듯 해요.
매일 풍욕 2회, 냉온욕 일주일에 1~3회, 각탕 2~3회 정도를
요일을 나누어 시킬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보시면 좋겠습니다.
한꺼번에 다 시도하다보면
엄마도, 아이들도 지쳐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시도하시고,
무엇보다 '꾸준히'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물마시기, 채소 먹이기 부터 시작하시고,
수수팥떡에 자주 들어와주세요^^
주말 아이들과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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