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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마르고 잘 안크는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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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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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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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7-05 오후 2:2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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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19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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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마르고, 잘 안크면
속상한 마음, 걱정되는 마음에
엄마는 애가 타게 되지요...
아이는
잘 먹고,
잘 자고,
적당히 운동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면
잘 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네가지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한가지 부족했던 것이 잘 채워지면
다른 요인도 충족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초 1인 저희 큰아이도 작고 마른 편의 아이였는데요,
6살때, 아토피성 피부염이 재발하기 1년 전부터
잘 안먹고, 잘 체하고, 뒤척뒤척 잠 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하였어요.
동생이 태어나 동생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많이 받구요.
그러다 아토피 증상이 확 심해지면서
잠을 못자고, 밥도 잘 안먹고 했었지요.
그러니 아이는 더 마르구요.
그래서, 다시 풍욕, 냉온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풍욕, 냉온욕 자체가 유산소 운동이고.
냉온욕은 가려움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니까
아이가 잠을 잘 자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운동을 하니 밥도 잘 먹구요.
풍욕, 냉온욕하고 처음 1개월은 그렇게 크는걸 모르겠더니
두달째가 되니 몸무게가 1kg이 늘었고, 6개월째에는 총 1.5kg이 늘었더라구요.
지금도 살이 찐편은 아니지만 초1인데 120cm에 24kg,
반에서 중간정도 되는 것 같아요.
알러지가 있거나 몸이 아픈 아이들은
몸을 치유하는 게 더 급하기 때문에
성장이 더딘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올초부터 발진, 두드러기가 생기기 시작했고,
비염, 결막염 등의 알러지 질환이 있다면
아이 몸이 이 증상과 싸우는 것이 우선이라서
키가 크고, 살이 찌는 일이 더디게 되는 것이겠지요.
코가 막히고, 눈이 가려우면 푹 자기가 힘들어요.
잠을 못자고 힘드니 소화력도 떨어지고, 입맛도 떨어지게 되겠지요.
우선은 아이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한 시점이 언제인지
(대체로 감기 잘 걸리고, 잘 체하고, 장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 시점...)
원인은 무엇일지,
먹거리때문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이사한 이후인지 등등....
점검해보시고, 이후 계획을 세워보시면 좋겠어요.
잠자기 전 풍욕, 냉온욕 등을 하면
일시적으로 코가 뚫려
많이 뒤척이지 않고 잠 들게 되고,
잠도 푹 잘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할 수 있다면 잠자기 전에
풍욕, 냉온욕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생수를 신경써서 잘 챙겨 먹이세요.
물만 잘 먹어도 코막힘이 덜하답니다.
30분에 30cc 정도씩 꼭 챙겨 먹게 해주세요.
아이가 답답해하거나 가려워할때
1% 죽염수를 코에 한두방울씩 수시로 넣어주고,
눈에도 넣어주고 하시면 좋겠구요,
아침, 저녁으로는 한모금씩 가글하여 삼키게 해주세요.
일시적으로 코가 뚫리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아이 몸이 회복되는데
도움을 줍니다.
먹을거리는 관리하고 계신 듯 하네요.
가공식품 안먹기, 생채소 넉넉히 먹기 등만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자연건강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굿바이 아토피>(천식, 비염, 알러지성결막염도 방법이 같습니다)
를 읽어보시고,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해보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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