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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연고바른부위에 심한 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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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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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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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4-05 오후 2: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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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2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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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아토피> 책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약을 쓰다가 끊으면 '리바운드 현상'으로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약을 오래 사용한 부위는 증상이 나아지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구요.
그래서 증상 정도에 따라
약 바르는 횟수, 양을 달리해야하고,
약 끊는 시기도 증상을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증상이 조금 심해지더라도
아기가 견뎌낼 수 있는 정도면
1% 죽염수 톡톡해주고, 보습해주면서 관리하구요,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감염의 우려가 있거나 잠을 거의 못잘 정도라면
병원 처치를 병행해야 합니다.
모유 먹는 아기들은 엄마가 드신 음식이
아기 증상에 영향을 미치게 되구요,
반응을 할 경우 도돌이 등이 더 심해지거나
설사를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응하는 음식은 아이 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어패류나 딸기가 무조건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의심이 된다면 당분감 중지했다가
다시 먹어보고 반응을 본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모유는 하루 한번이라도
먹일 수 있다면 먹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감잎차유제가 증상을 아토피 증상을 심하게 하는 일은 드물어요.
그래도 감잎차유제가 증상을 심화시킨다는 의심이 들면
그냥 다른, 전에 사용하던 보습제 발라보세요.
오곡가루는 생가루라서
돌전 아기들에게 먹을때는
물에 풀어 끓여서 먹여야 합니다.
오곡가루 양의 10배 정도 되는 물을 넣고 풀어서
주르륵 흐를 정도의 농도로 만들어 먹이세요.
설사하거나 피부 증상이 더 심해지면 먹이기 어려우니
처음엔 조금만 먹이고 반응 살펴가며
괜찮으면 양을 서서히 늘려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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