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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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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6개월 아기 코막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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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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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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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02-23 오전 10:3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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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31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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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상황이셨는데,
답글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열이 어느정도인지,
아기의 상태가 어떤지를 보고
해열제 먹일지,
병원 처치 받을지 결정을 하셔야 해요.
미열이 있는 정도라면
집에서 돌보며 지켜볼 수 있겠지만
38.5~39도씨 이상의 고열이라면
어떤 이상이 생긴것인지
병원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열이 38도씨 이하이더라도
열이 계속된다면
병원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해열제는
어떤 병원에서는 38도씨 정도만 넘어가도 먹이길 권하고,
어떤 곳은 39도씨 이상이 되어야 먹이길 권하시더라구요.
비슷한 정도의 열이 나도 아이마다
견뎌내는 정도가 다르니
아이의 상태를 보고, 결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열이 약간 있어도 아이가 잘 먹고, 잘 놀면
해열제를 먹이지 않고 지켜볼 수 있지만,
힘들어하고 늘어져 있다면
해열제 먹이고,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도 먹이셔야 합니다.
아기가 6개월이면
겨자찜질을 해주어도 될 것 같아요.
겨자:밀가루 2:8 정도로 하여
55도씨의 뜨끈한 물에 개어
거즈에 얹고
그 위에 랩이나 비닐 등을 덮고 거즈를 덮습니다.
거즈 쪽에 피부에 닿게 붙여 주고요,
두개를 만들어
가슴쪽과 등쪽에 한꺼번에 해주어 보세요.
5분 정도 대어주면 대체로 빨갛게 발적이 됩니다.
겨자찜질이 맵고 따가워
아기가 울고 힘들어하긴 하지만
제대로 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안해보셨다면 엄마가 먼저 해보신 후 아기에게 시켜주시어요)
1% 죽염수는
차갑거나, 코에 너무 많이 흘려 넣으면
아기가 당연히 싫어해요.
미지근한 정도, 실온에 두었던 죽염수를
면봉이나 솜에 묻혀
콧구멍입에 대고 살짝 눌러주는 정도로 해주세요.
한꺼번에 많이 넣기 보다는
한두방울씩 넣기를 자주해주시는게 좋아요.
입에도 1% 죽염수를 한두방울씩 떨어뜨려주어 삼키게 해주세요.
풍욕을 해보셨다면
따뜻한 낮시간에 창문 닫은 상태에서
일광욕 겸 풍욕을 해주어도 좋아요.
아이들이 아프면
엄마한테 꼭 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려해요.
자는 것도 안겨서 또는 엎혀서만 자려 하구요.
엄마 몸이 힘드시겠지만,
아픈 동안은 아기가 원하는 대로
엄마 몸에 붙이고 있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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