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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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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5세 아이 누런 콧물, 엄마 목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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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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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lgrim77(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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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11-14 오전 10: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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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9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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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이 비염이 있는데, 요즘 거의 한달 가까이 콧물을 달고 사네요. 찬바람 불면서부터 콧물이 떨어지지 않아요. 저는 병원을 안가는데 주말에 외가에 가면 친정엄마가 거의 병원에 데리고 가서 콧물도 빼고 항생제도 받아와서 먹이세요.
저는 한의원에서 받아온 코감기 한약 먹이는 편이구요.
평소 음식은 한살림 이용하고, 된장찌개나 미역국(새우 넣어서) 먹여요. 야채는 잘 먹으려 하지 않아서 가끔 겨우 먹이고, 계란 이틀에 한개 정도. 육식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흰살생선 갈치나 조기구이 정도 먹구요. (아토피 때문에 음식을 가려 먹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재채기를 하면 콧물이 땅바닥까지 늘어나네요. 과장이 아니라 정말로 누런 코가 추~욱 늘어져요. 누군가 누런 코는 코감기가 나아가는 단계라고 하던데 누런 코만 한달째네요.. 자꾸 코맹맹이 소리를 하고 숨이 안 쉬어지니 답답해하고, 눈 밑은 다크서클이 심합니다. 생수(차갑지 않은) 최대한 자주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보리차가 더 좋은 걸까요?
제가 뭘 더 해주면 좋을까요? 옆에서 보기 정말 안쓰럽네요.
엄마인 저는 찬바람만 불면 목감기로 고생을 합니다. 어려서부터 추위를 심하게 타고 조금 춥다 싶으면 목이 따끔거리고 목소리도 금세 변합니다. 겨울이면 한달에 20일 이상을 목감기로 고생합니다. 유자차나 도라지청을 먹어도 그때 뿐이네요. 특히 이번 가을 들어서 더욱 심한데 애들 둘 키우느라 회복될 틈이 없이 지속적으로 몸이 피곤한 상태라 그런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겨자찜질을 해 볼까요?
근본적으로 목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큰애가 책읽어주는 것을 좋아해서 하루에 수십권씩 읽어줘야 직성이 풀리는데 참 괴롭네요. 목이 아픈 상태에서도 어쩔 수 없이 혹사를 하게 되니 악순환이 계속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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