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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열감기-체온조절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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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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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zzuguri(권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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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9-18 오전 9: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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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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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9개월된 여자아이입니다. 체중은 7.5kg 이고요.
아토피가 있지만 모유수유 하면서 식사조절하고 있어 증상도 많이 좋아졌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었는데요. 참고로 아토피는 건조하게 나타납니다. 그저께부터 열감기가 시작되었어요.
처음엔 37도 초반이어서 각탕하고 풍욕해주고 물, 소금, 감잎차 등을 먹이면서 하룻밤을 보내고
어제 병원에서 진료받아보니 가벼운 감기에 목에 염증기가 있다고 해서 집에 돌아와 처방받은 약을 어제 낮에 한번 먹고 약은 더 안 먹였는데 지난 밤에 가라앉았던 열이 다시 올랐어요. 38도를 넘었다 내렸다 해서 약 안 먹여보려고 풍욕 두 번 하고 물 먹이고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하면서 버텼는데 조금전에 풍욕을 마치고 열이 38.7까지 올라서 해열제를 먹였어요. 지금은 37.5도까지 내렸고 잠이 든 사이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로만 접해온 자연요법이 낯설고 어려워서 약을 쓰고 싶진 않지만 어설프게 하면서 약도 먹이고 있는데요...
10월에 알러지 특강을 들으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갑자기 감기가 와서 것도 처음 병치레를 하는 거라 마음이 계속 불안해요.
궁금한 것이요...
열이 나면 열을 내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했는데
38도 가까이 열이 오를 때 온수매트는 켜 두어야 하는지 옷은 따뜻하게 입혀야 하는지 이불은 톡톡하게 덥어 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매트도 끄고 옷을 벗기고 몸을 닦아서 시원하게 해 주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각탕할 때도 그렇고 열이 많이 올라도 피부가 건조해서 그런지 땀을 거의 흘리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땀은 별로 없는 편이에요.
땀을 흘려야 열이 식을 텐데 그렇지 않으니 더욱 고민입니다.
더 덮어서 땀을 흘리게 해야 하는지 벗겨서 식혀줘야 하는지요... 땀을 흘리도록 돕는다면 체온은 몇도까지 올라가도 안전할까요?
그리고 겨자습포가 어려운 것 처럼 느껴저서 해 보지 않았는데요. 2%겨자액은 어떻게 만드나요? 물 100에 겨자 2그램인가요?
아이가 아프니 잠도 못 자겠고 제가 더 아플 것만 같습니다. 기운을 내야하는데...ㅜ.ㅜ 조언 좀 부탁드려요~
참! 관장은 해 본적도 없고 하지 않았는데 마그밀을 소주잔에 녹인 물을 그제 두어 숫갈 먹였거든요.
똥은 어제 오전에 되직하게 잘 누었고 저녁에 또 설사를 했습니다.
먹인 것은 모유하고요(잠들 때 젖을 물어서 재울 때 수유하고 풍욕할 때 많이 보채서 젖을 물리면서 하기도 했어요.) 사과, 당근즙/ 채소즙이 다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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