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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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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겨자가루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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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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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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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8-24 오전 10:0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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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92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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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겨자 찜질 등을 할 때 쓰는 겨자가루는 노란색인지 초록색인지요?
사실 겨자가루를 사서 쓸 일 없었기에 사 본적은 없지만 대체로 두 가지 색이 있는 듯해서 미리 알아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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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겨자분 100%를 구하시면 됩니다.
튜브에 든 것 말고, 가루로 된 것이요.
2. 하정훈의119 책을 여태 정석인줄 알고 있던 엄마라서요. 둘째를 가질 예정이라서 알아두고 싶어요.
그런 책들에서는 알러지 위험이 있으니 먹이지 말라고 하는 식품들은 모두 조심해왔거든요.
- 시골이라 집에 호두나 해바라기씨, 밤 등의 좋은 견과류가 있는데 아기들에게는 언제 쯤 부터 먹여도 되며, 알러지의 위험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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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알러지가 없다면 조금씩 먹여보세요.
설사하지 않고, 피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지 확인하면서
먹는 양을 늘려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를 읽어 보면 6개월도 안 된 아기에게 밤, 귤, 그외의 오곡류들을 먹이게 하던데 정말 이상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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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은 말려 고운 가루로 만든 것을 미음이나 죽을 쑤어 먹이구요,
밤은 삶아서 으깨 먹이고, 귤은 즙만 내어 먹입니다.
알러지가 없고, 아이 변, 피부 등에 별다른 반응이 없다면
먹여도 됩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문제 없었습니다만,
아이는 백이면 백 다 다르기 때문에
내 아이의 반응을 살펴가며 먹일지 여부를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 '다시 쓰는 이유식' 이라는 책을 12개월 쯤에 알게 되어 읽어보고 그 때 부터 이유식에서 고기와 우유를 뺐어요. 멸치에 다시마와 채소 중심으로 이유식을 만들고 가끔 생태나 대구, 흰살 생선, 직접 만든 유기농 요구르트를 먹이는게 전부예요. 그동안 하도 119 책에서 철분에 고기라는 걸 강조해서 그걸 믿고 있던 통에 혹시나 철분이 부족해지는 건 아닌지 좀 염려스럽긴 해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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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이 고기에만 들어있는 것은 아니에요.
흰살생선, 녹황색 채소류,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 유정란 등에도
철분이 들어있습니다.
채소, 생선을 골고루 먹이고, 알러지가 없다면
가끔 생협 소고기, 유정란 등도 먹이셔요.
또, 산야초효소에도 철분을 비롯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니
하루 2잔 정도 산야초효소도 챙겨 먹이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잡곡을 먹으면 그 때마다 변비에 걸려서 그냥 흰쌀밥을 먹이고 있는데 그럴경우 이유식 반찬 재료가 채소와 흰살생선, 미역, 다시마, 김, 멸치 정도 로 제한한다면 영양이 부족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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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어려 반찬을 꼭꼭 씹어 먹기 힘드니
기장, 조 같은 소화가 쉬운 잡곡만 넣어 먹이시면 좋겠구요,
지금 먹이는 것처럼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 먹여주세요.
식단은 괜찮은데, 먹는 양이 얼마만큼이냐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 6개월부터 12개월까지 열심히 고기 먹이다가 그 이후에는 고기를 안 먹였어요. 그러다가 위에 쓴 것 처럼 철분 걱정에 '가끔 한 번 먹여볼까' 싶어서 먹여본 적이 두 번 있는데요.
정말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13개월에 닭고기를 두 번 먹인 후에 이틀간 40도가 넘는 열감기란게 걸렸고 14개월인 며칠 전엔 쇠고기 이유식을 한 번 먹인 후에 갑자기 열이 오르더니 수족구라고 하더라구요.
어제밤까지도 미열이 조금 오르고 목이아픈지 자다가 울고 그렇게 좋아하던 젖도 잘 안 먹으려고 해도.
우연일까요? 고기때문일까요? 좀 바보같은 질문이죠...
그래서 앞으론 고기 시도도 못하겠네요. 영양부족이 되지 않으려면 언제쯤 고기 먹여도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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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가 없다면 고기를 먹이셔도 되는데요,
고기 먹인 후 아이가 아팠다면 좀 조심스럽지요.
아기가 아직 꼭꼭 씹어먹기 힘든 월령이니
고기 역시 잘게 다져주어야 할 것 같구요,
조금씩만 주세요.
고기 먹고 탈 나는 경우는 대체로 꼭꼭 씹어 먹지 않거나,
너무 과식한 경우가 많거든요.
또, 아이가 외출이나 여행 등으로 피곤할때,
잠을 적게 자는 등 컨디션이 안좋을때
고기 먹어도 탈이 자주 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점 살피면서 조금씩 먹여보시면 좋겠습니다.
- 우리 딸은 흰쌀밥에 조금씩 현미와 보리를 넣었더니 바로 변비가 걸리더라구요. 밥을 굉장히 질게 했는데도 소화가 안 되나봐요. 2주전엔 옥수수를 좋아라하면서 꽤나 많이 갉아먹더니 그게 항문에 걸려서 나오느라 심한 변비에 걸리기도 했답니다.
변을 못봐서 땀을 비오듯이 흘리고 정말 엄청나게 울고, 병원에서 관장을 두 번이나 하고 변비약 먹이고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여기 저기 알아봤어요.
그러다가 이 곳을 와보고는 아차 싶어서 '당근즙'을 먹이고 굉장한 효과를 봤어요. 정말 신기할 정도였어요. 정말 감사해요.
그런데 당근즙은 어떤 작용을 하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앞으로도 변비 때문에 고생할 까봐 변이 많이 좋아질 때 까지 매일 먹여볼까 싶은데요. 당근에 질산염이라고 하는것이 있다면서요. 그것 때문에 매일 당근즙을 챙겨먹이면 빈혈에 걸리는게 아닐까 염려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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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의 섬유질이 변을 수월하게 보도록 돕는 것이구요,
당근즙은 매일 먹이셔도 됩니다.
당근만 먹이는게 아니라 다른 채소도 먹이고,
철분이 든 다른 음식도 챙겨 먹이시면
철분 부족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조청이라는게 흰쌀로만 만든 것도 있고 여기서 판매하는 오곡조청도 있더라구요. 생협에서 구입한 백미로만 만든 조청이 있는데요. 이것도 아기에게 먹여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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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셔도 됩니다.
- 14개월 아기에게 죽염을 먹이려먼 귀이개의 10분의 1만큼만 먹여라고 하시던데요.
한 주간 수족구 때문에 아픈 딸에게 하루에 세 알 정도는 먹였거든요. 밥도 잘 못먹고 젖도 잘 못 먹고 물 마시기도 굉장히 싫어하는데, 죽염은 굉장히 맛있어 하고 '까까'라고 좋아하면서 먹어서요. 감잎차는 물론 생부도 많이 안 마시려고 하는데 죽염을 먹이면 나쁠까요? 아플 때 먹는 양과 평소에 먹는 양이 달라야 할까요?
어른은 아플 때와 평소에 어느 정도 먹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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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귀이개의 10분의 1만큼씩
하루 세네차례 먹이시면 되구요,
아플때, 다른 음식을 통해 염분섭취를 못한다면
한두차례 양을 늘리셔도 됩니다.
죽염을 먹인 후 20분 정도 지나 물을 먹여야 하구요,
생수는 꼭 챙겨 먹이셔야 합니다.
생수, 감잎차 등을 잘 먹게
산야초효소를 묽게 희석해 먹이기도 합니다.
어른은 귀이개의 절반에서 귀이개 머리부분 만큼씩
하루 세네차례 먹습니다.
평소 간장, 된장, 고추장으로 짭잘하게 드시는 편이라면
따로 챙겨 드실 필요 없는데요,
그렇지 않다면 평상시에도 죽염을 하루
세차례 정도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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