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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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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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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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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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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thday42(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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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02-05 오후 6:1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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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7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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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요법한지 7개월이 되어가네요.
다른곳에서 하는 단식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남들보다 3일정도 더 추가하여 11일 단식을 했습니다.
그 후로 풍욕이나 냉온욕은 빼놓고 한적이 한번도 없구요.
풍욕은 4번 정도 한답니다.
"잘먹고 잘사는 법"이라는 책을 봤는데요.
유아기때 아토피가 치유되지 않아 성인 아토피로 발전하는 것이 약 1%된다 하더라구요.
그 1%에 제가 들어가 있다니 참으로 삶에 대한 애착이 없어집니다.
힘들때마다 좋아질꺼야 명현반응이니까 좀 참자 참자 하다가도 어느새 자다말고 피나도록 긁어대는 저를 보면 다시한번 포기할까? 하는 위험한 생각도 듭니다.
단식도 좀 오래했고 그전부터(약2년전) 음식조절을 해서 음식으로 인한 명현을 한번 겪고 독한 맘 먹고 단식을 했는데...
이런 반응이 언제까지 저를 괴롭힐지 참으로 무섭네요.
아이 입학식에도 가야하고... 전혀 외출은 엄두도 못내고 이 추운날 집에서도 반팔만 입고 있답니다.
"잘먹고 잘사는 법"의 저자가 한말중에 "아토피는 영혼을 갉아 먹는다."라는 글귀가 있는데요.
정말이지 그런거 같아요.
성인아토피안도 별로 없으시고... 그래서 어디에 상담을 할지 좀 그러네요. 같이 이겨나가면 좋겠는데.. 의지할 만한 사람도 없고...
정상인들은 자연요법하는 저를 보면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병원에서도 못고치는걸 어찌 고치냐며 병원가보라고 많이 권하죠.
그럴때면 얼른 고쳐서 그사람을 코를 납작하게 해줘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날이 과연 올지 제게는 그저 기적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네요.
이제 풍욕해야겠네여..
내일에 희망을 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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