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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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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편도선이 부었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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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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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ar(전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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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6-29 오전 1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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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6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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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지요.?
혹 저와 같은 고민이 있는 분도 계셨는지 미처 검색할 시간이 없어서
질문 올립니다.
이제 42개월된 딸아이입니다.
아기때는 숨쉬는 소리도 안내고 새근새근 잠을 잤는데,
근래에 감기를 앓으면서 코골이를 하더라구요.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딸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편도선이 큰 편이라서
감기를 앓아도 다른 아이보다 증상이 더 심할 수 있다고 하셔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이가 어릴때는 편도선이 그렇게
큰 것 같지 않았거든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감기를 앓으면서
부은 것이 가라앉지 않아 그런것 같다고.
잠잘때 숨이 불규칙하면 성장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수술을 권하시더군요. 아직 아이도 어린데 전신마취하고 수술이라니...
어린이집을 다니면서부터 콧물을 달고 다닙니다.
애 아빠는 병원에 안가면 야단을 해서, 병원에 자주 갑니다.
부끄럽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풍욕, 각탕,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잠이 든후 두시간가량은 숨도 불규칙하고 꼭 한번씩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지 콜록거리다 깨어 울고는 또 잠이 듭니다.
두세시간 지나면 아침까지는 그나마 숨이 규칙적이 됩니다.
도와주세요.ㅠㅠ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고 하는데,
그동안 게을렀던 자신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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