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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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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토피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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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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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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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5-08 오후 5:3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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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5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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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돌보다 보면 정말 정신없지요...
하루는 길고, 한달은 훌쩍 빨리 가지요.
아기에게도 죽염 먹여도 되구요,
귀후비개 머리 부분의 10분의 1만큼씩 하루 3~4회 먹이시면 됩니다.
죽염수는 1%로 만들어 코에 수시로 한방울씩 넣어주구요,
저녁에 재우기 전에 더운물에 발을 담그게하고
각탕을 시킨 후 산야초효소 희석액 묽게 희석하여
먹인 후 재우세요.
감기 증세일때,
열이 38도씨 이하이고, 열경기 한적이 없다면
각탕을 시켜주는게 좋아요.
침흘리고, 음식 먹으며 묻히고 하여
턱이 붉게 올라오는 것은
1% 죽염수로 톡톡해준 후 보습해주어 보세요.
1% 죽염수는 따갑지 않고, 자극이 거의 없습니다.
궁금해하시는 저희 의연이는 이제 7살이 되었고,
몸이 많이 튼튼해졌습니다.
아토피 증상-피부적 증상은 없어졌구요,
겉으로 보아서는 아토피 아이 같지 않아요.
밤에 한번도 깨지 않고 잡니다.
하지만, 비염 증상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이전보다 밥 먹는 양이 늘고,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많이 하고,
성격도 많이 적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도 음식은 조심하구요,
주 2~3회 냉온욕하고, 냉온욕 못하는 날은 각탕을 합니다.
녹즙은 증상이 좋아진 후부터는 게을러져서 못 만들어 먹이구요,
최근엔 이틀에 한번 정도 사과 당근주스 만들어 먹이는 정도입니다.
아이가 6살 정도면
죽염은 귀이개의 절반 정도 먹이면 되어요.
저는 수수팥떡에서 가루로 부순 것이 아니라 작은 알갱이로 된
'알갱이 구죽염'을 구해 먹였어요.
아기때는 가루 죽염이 편했는데,
조금 크니까 작은 알갱이를 입에 하나 넣어주고,
녹여 먹게 하는 것이 더 편하더라구요.
아이도 죽염사탕이라며 잘 먹구요.
매실액기스는 생수에 타서 먹이는데요,
찬물에는 잘 녹지 않으니
매실액기스 콩알만큼을 떠서 더운물에 녹인다음
산야초효소(조청, 꿀)와 찬물을 섞어 미지근하게 해서 먹이면 됩니다.
물은 신경써서 조금씩 자주 먹여야 하구요,
저는 아이가 물 잘 먹게 하려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컵, 물병, 빨대컵 등
다양한 용기를 구입했었답니다.
여섯살이면 아이에게 물을 왜 먹어야 하는지
원리를 설명해주세요.
물을 잘 챙겨 먹어야 가려움이 줄고, 아토피도 빨리 나아진다는
설명도 함께요...
먹을거리 관리, 생수, 채소 먹이기, 풍욕, 냉온욕과 더불어
아이의 정서관리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요.
<굿바이 아토피> 책에 스트레스가 아토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요,
아이가 자연건강법을 스트레스 없이 실천하도록 이끄는 것이
엄마 몫인 것 같아요.
사실 풍욕은 지루하고,
냉온욕은 찬물, 더운물 오가는 것이 괴롭지요.
채소는 과자나 튀김보다 맛없고,
생수는 음료수보다 먹기 싫지요.
이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걸 최대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엄마의 지혜와 인내가 필요한 것 같아요.
가장 기본은 엄마가 튼튼해야 아이에게 짜증내지 않고,
아이의 요구를 바로바로 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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