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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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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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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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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3-14 오전 10:4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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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2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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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님, 안녕하세요?
열심히 하는데, 아기가 잔병치레하여 고생하고,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 돌보느라 지쳐
힘이 많이 빠지시겠네요...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요.
한가지만 열심히 잘한다고 되는 부분도 아니고,
아이를 잘 관찰하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라
저처럼 둔 한 사람은 더 힘든 것 같아요...ㅜ.ㅜ
감기, 중이염일때 열이 38도씨 이하라면
냉온욕을 해주는 것이 더 좋긴한데요,
주의할 점이 있어요.
귀에 물이 들어가면 안되구요,
냉온욕 후 탕에서 대기실로 나왔을때, 목욕탕에서 밖으로 나왔을때
온도차가 확 나면 감기가 심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물기 완전히 말리고, 아이를 꽁꽁 싸매서 나와야 한답니다.
아이가 냉온욕할때 얌전한 편이라면
중이염이 있어도 냉온욕 해주어도 되지만,
잘 관리가 되지 않을 것 같으면
그냥 풍욕, 각탕을 해주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오히려 안좋거든요.
어린이집에 가면 아이들이 많아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은데요,
그와함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어른도 새로운 직장에 적응할때, 새학교에 갔을때
한동안은 긴장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가정에만 있다가 규칙, 질서가 강조되는 곳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것 자체도 큰 변화이구요.
먹을거리, 생수 먹이기, 잠 충분히 재우기 등에 신경쓰면서
어린이집 보내고, 건강관리 해주세요.
어린이집 보내며 아이 아토피, 감기 등으로아이 몸이 아프게되면
보낸걸 후회하게 되는데요,
반면에 어린이집을 보내며 얻는 부분도 있으니
보내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후회는 마시고,
열심히 관리해 주시어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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