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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고생많으시네요...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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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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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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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01-19 오후 12:3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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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2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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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몸이 아프면 엄마에게 붙어 있으려고만 하고,
칭얼대고 하지요...
일주일동안 잠도 못자고, 아이둘 돌보느라 고생 많으시네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엄마가 잘 챙겨 드시고, 아이들 낮잠 잘때라도
잠깐 눈 붙이면서 힘내세요...
지금 가장 힘든 건
아시다시피 다섯살 큰아이와
얼마나 힘든지 자기 의사 표현도 정확히 할 수 없을정도로 어린
둘째아가 잖아요.
저희 큰아이가 지난해 봄 아토피가 도졌을때
최 대표님께서 하신 얘기가
'뭐든 대충 할때가 가장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다고 하긴 하는데 대충하면 힘은 힘대로 들고,
시간은 시간대로 드는데
효과는 없고... 그래서 더욱 힘이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마음이 굳지 못하고, 실천력이 강하지 못한 편이라서
아이가 아플때 반짝하고, 꾸준히 하질 못했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 감기가 낫는듯하다가 중이염이 오기도 하고,
콧물이 계속 흐르고, 그러다 가끔 과식하거나하면 체하고...
그러니 할려면 마음 굳게 먹고 확실히 하셔야해요.
병원약 먹이면서 자연건강법을 확실히 하면
약 먹는 기간이 절반 정도로 줄어듭니다.
겨자찜질은 매우 따갑고 맵습니다.
어른도 견디기 힘든데, 아이들은 더하겠지요.
비디오를 틀어주거나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울더라도 5분~10분 정도는 버텨주셔야 합니다.
아가들은 보통 3~5분 정도면 빨갛게 변하는데요,
울긋불긋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빨간 정도까지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1% 죽염수를 코에 한방울씩 수시로 30분에 한번 정도
넣어주시고, 입에도 한방울씩 넣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아이들이 싫어하니
면봉이나 화장솜에 충분히 뭍혀 코구멍 입구에 놓고
콧등을 눌러주면 자연스럽게 조금 흘러 들어갑니다.
감잎차 먹이기, 1% 죽염수 코와 입에 한방울씩(큰아이는 한모금씩 가글)
겨자찜질 확실히 해주면서
물을 조금씩 자주-30분에 30cc 정도 꼭 챙겨 먹이세요.
할 수 있다면 각탕과 매일 풍욕 2회도 해주시면 좋구요,
우선 위쪽에 적은 것부터, 할수있는 것부터 하나씩 하시면 좋겠습니다.
아이 손 빠는 것은
우선 감기 낫고 난 다음 컨디션 좋아지고 나면
그때 아이와 이야기 하시면 좋겠어요.
저희 큰아이도 동생생긴 후 손톱을 물어 뜯는데요,
잘 안고쳐 집니다. 저도 계속 얘기중입니다. 왜 손을 빨면 안되는지...
근데, 큰아이가 자기 동생한테는 손 빨면 '공룡 손가락 된다'고 주의를 주더라구요. ㅎㅎㅎ
아이들은 지금 의지하고 기댈 곳이 엄마 밖에 없다는거 아시죠?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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