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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배에 가스가 찼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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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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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u10(장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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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11-28 오후 1:5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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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9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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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 건강하시죠?
최민희 선생님께는 "임산부의 날" 국회 행사에서 잠깐 인사드렸는데, 워낙 정신없는 상황이어서 정말 순식간이었어요.
윤아가 너무너무 건강해서,사실 무소식이 희소식었구요.
저는 이제 정초 출산을 앞에 두고 있답니다.
다름이 아니라, 며칠 전에 윤아가 배가 아프다고 했어요.
이젠 아프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처치해주었어요.
http://blog.naver.com/bleu10/80058902376
그런데, 어제도 배가 아프다고 하는거에요.
꾀병 같기는 한데,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것 같다고 하니,
신랑이 간만에 병원 좀 가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 근처 그나마 괜찮은 소아과를 다녀왔는데요.
배에 가스가 찼다네요.
제가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며칠 아침, 저녁 때 죽을 먹였다고 했더니 그럴 필요 없다고 하시면서, 유제품만 당분간 먹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럼서 정장제(?)를 처방해주셨는데요.
솔직히 저는 처방전만 받고 말라 했는데,
윤아왈
"엄마 나도 약먹어?"
하면서 너무 좋아하더만요.
거의 돌 지나고는 처음 먹는 양약이니, 은근히 친구들 먹는게 부러웠던건지...나원참~
그래서, 약 받아 주긴 했어요.
그러고나니, 이렇게 아이가 배가 콕콕 쑤신다고 하면서 아프디고 이야기할 때, 자연요법을 어떻게 적용해줘야하나 싶더라구요. 제 생각엔 관장을 할 껄 그랬다싶은데...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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