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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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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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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열이 심해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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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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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s9344(박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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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8-07 오후 12:0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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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0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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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하고 일주일 된 아기가 그제 저녁 열이 났습니다. 자연 건강법을 알지만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지라 전통적인 방법, 제가 감기로 열이 날 때 쓰는 방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푹 재우고자 했습니다. 열 때문인지 깊은 잠은 못자고 계속 깨긴 했지만 새벽녘에는 땀을 푹 내고 열이 떨어지더군요. 전에도 약간의 미열이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해결을 했었지요. 그래서 이제는 됐구나 안심하고 아픈 아기 때문에 많이 속이 상했던 큰 딸아이 달래주러 오랜만에 자장면(5살짜리 큰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지라...)을 먹으러 오후에 나갔지요. 식당에서도 생생했던 아기가 집에 오니 열이 다시 오르더군요. 그러더니 밤새 39도가 넘는 고열이 계속되었지요. 토하기도 하고... 아침엔 땀이 흠뻑 나는데도 열은 여전히39도가 넘어 기겁을 했습니다. 이건 처음 접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자연건강법을 실천하진 못해도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믿는지라 평소에 병원을 멀리하고 있지만 자식 일이라 병원 문 열기가 무섭게 달려갔습니다. 의사는 그냥 감기라네요. 다행스럽기는 했지만 병원에 온 이상 약을 거부할 수는 없을 것 같았어요. 의사는 항상 약을 안먹으면 큰 일 날 것처럼 이야기하니까요. 이거 다 먹여야 하나요? 하고 묻고 싶었지만 그냥 나왔지요. 저번에도 무안을 한번 당한지라...
이틀치 약을 받아왔는데 집에 와서도 열이 높고 젖먹은 걸 토하고 기운없어 하는지라 한봉을 먹였습니다. 지금 보니 그 높던 열도 쑥 내려가고 기운도 조금 차린 듯 합니다.
서두가 너무 길지요?^^::
묻고 싶은바는 받은 약을 다 먹여야 할까요. 아님 너무 힘들어 할 때만 먹일까요. 감기에는 약이 없다는 이야기을 믿고 있기에 더 어려운 문제가 됐습니다. 항생제 처방도 아니고... 해열제가 포함되어있는 약이라는데 열이 안나는데도 시간 맞추어 해열제 든 약을 먹여야 하는 건지...
판단에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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