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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중이염 관삽입.. 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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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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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shyk(허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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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7-19 오후 3: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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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26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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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아이 이구요 ..
작년 가을부터 중이염이 보름왔다 한달왔다 하더니
3, 4, 5월달까지 중이염을 앓고 물만 빠지고 귀는 빨갛게 그냥
남아있는상태에서 의사샘님이 약을 안먹어도 된다해서 끝었거든요
근데 다시 약하게 뇌수막염이 열흘오더니 그뒷끝에 중이염이 다시와서 지금까지 낫지 않고 약을 복용중입니다
5월달까지는 동네병원을 갔다가 지금은 대학병원으로 옮겼거든요
오늘 의사샘님이 엑스레이 찍어보더니 부비동 (양쪽 코와 콧대 네군데가 다 막혀있다고 하더라구요 )
약을 센것을 썼는데도 안나니깐 귀에 관을 삽입하는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6개월정도는 중이염이 와도 약하게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완치도 아니고 다시 재발하면 관을 다시 삽입해야 한다고 하네요
관을 삽입하자니 애도 힘들고 안하자니 몸에 좋지도 않은 약을 나을때까지 계속 먹여야 하는건지
정말 걱정입니다
7세이지만 키도 작고 몸무게도 18k이고 면연역도 약하고 감기도 자주 걸리고
그래서 한달전부터 체력을 보충하고자 태권도에 다니고 안흘리던 땀도 지금은 많이 흘리고 있습니다
태권도에 다니고 있는데 풍욕을 따로 해야 하나요?
매실 산야초는 매일 먹고 있고요
야채 고기 생선 골고루 잘먹고 있어요
물도 조금씩 자주 먹고 있습니다
변비가 좀 심한편이고 참 3월달 부터 오줌 소태가 생겼는데 일반소아과에서 소변검사했는데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한시간에 7번정도 가고요 소변도 아주 찔끔씩 눠요
산부인과에 가봐야 하나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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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정(2008-07-20):
저희 아이는 11개월때 환기튜브 삽입하였어요..시술 자체는 간단하지만 아가라서 가만히 있지 못하니까 전신마취 했어요..관삽입하는것 자체가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은 
- 김수정(2008-07-20):
아니고 마취를 해야 되니 그게 문제더라구요..7세는 좀 큰아이니까 어떤지 모르겠네요..그리고 관 삽입하면 수영장에 못가요..목욕하거나 머리 감을때도 귀로 물 들어
- 김수정(2008-07-20):
가지 않게 조심해야 하구요..중이염은 그냥 놔두면 내부기관이 상하고 청력에 영향을 끼쳐요..저희 아이도 염증이 심했던 쪽이 미세하지만 청력이 조금 낮게 나왔어요.
- 김수정(2008-07-20):
저희 아이는 중이염이 어떤 항생제로도 단 한번도 좋아진적이 없어요..예상하기는 태어날때 부터 귀에 물이 차있다가 염증으로 진행되고 아무리 해도 진전이 없어 결국
- 김수정(2008-07-20):
관을 넣었는데요..지난 4월에 한쪽 귀 튜브가 빠지면서 바로 중이염이 시작되었어요...항생제 쓸 단계는 아니어서 다른 약만 주셨어요..(저희는 아이귀가 좀 심각해
- 김수정(2008-07-20):
서 아기 때부터 서울대 소아 이비인후과 다녀요...그쪽에서도 면역이 아주 약하다고 그러셨구요.) 그런데 이번에 풍욕 6회를 매일 실행 하였어요..하루도 안빠지고.
- 김수정(2008-07-20):
한달 넘게..한달 반은 한것 같아요..그렇게 하고 다시 병원 갔는데 거의 다 나았다고 약도 안주시고 한달뒤에 다시 보자고만 하시더라구요..풍욕이 중이염에 좋다고는
- 김수정(2008-07-20):
알고 있었지만 직접 경험하니 놀랍더라구요...단한번도 좋아졌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이번에는 약도 안 썼는데 거의 나았다고 한거지요..
- 김수정(2008-07-20):
중이염은 저희 아이보다 더 심한 아이는 아직까지 제 주위에서 본 적 없어요..저희 아이는 이미 고막도 너무 얇아졌다고 하더라구요...요즘은 너무 더워서 풍욕을 쉬
- 김수정(2008-07-20):
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에요...전 계속 풍욕 6호 해줄 생각이에요...지긋지긋한 중이염으로 항생제 달고 살고 환기튜브때문에
- 김수정(2008-07-20):
더운데 물놀이 한번 못하는게 넘 안쓰러워서 제 몸 힘들더라도 계속 해주고 싶어요..그리고 관삽입은 재발 하면 또 삽입하는 것이 아니라
- 김수정(2008-07-20):
관이 빠지고 뚫린 고막이 막힌후 다시 중이염이 왔는데 그게 또 심각해지면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그리고 마취를 안해도 된다면 항생제 쓰느니 관삽입이 낳아요..
- 김수정(2008-07-20):
관이 있어서 아이 몸이 힘들고 그런것은 전혀 없어요.....
- 김수정(2008-07-20):
전 풍욕 권해 드리고 싶어요..저희 아이는 면역이 그냥 약한것이 아니라 병원에서도 이상하다고 할 정도로 특별한 케이스였는데도 풍욕이 효과가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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