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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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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사기를 당했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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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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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sy3412(민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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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6-25 오전 1:4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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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7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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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판과 관련이 없다면 없지만, 꼭 알려야 할 내용이라 올립니다.
일단 내장같이 위험인자 많은건 수입
뇌.눈.척수.머리뼈 수입금지 그러나 주문있으면 반입
척수.머리뼈가 쇠고기와 함께 섞여서 미량으로 들어올경우 반송안한다
광우병소 발생시 OIE가 인정할경우에만 중단 (우린 자격없음)
위반발생시 같은도축장에서 2회 이상 발견시에만 미국이 중단조취 취함. (600개의 도축장에서 1번씩 발견되면 총 600번 발견되도 중단할 수 없다는거)
---------위 내용은 쇠고기 수입과 관련하여 미국과 한 약속이라며 오늘엠비씨 피디수첩에 방영된 내용이랍니다. 위와 같은 내용이었기에 합의문 공개도 안하고 고시 강행하는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가만히 눈뜨고 보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 정부가 하는 일을 믿고 지켜보기엔 하는 짓들이 너무 무책임하고, 위험해 보이기만 합니다.
27일 관보게재한답니다. 일반 식당에서도 원산지 표시를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그것이 얼마나 실효성 있을지요... 지금 법이 없어서, 업자들이 원산지 속이고 판답니까? 실업자들을 다 단속반 만들 생각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많은 식당이며 업체에 단속반을 항상 투입시킬 수 있을까요? 가물에 콩나듯 단속한답시고, 얼렁뚱땅 공무집행 할 꺼 불보듯 뻔합니다.
국민의 건강권은 완전 무시하고 한미FTA 때문에 서두른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던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처음부터 국민에게 양해를 구하고, 대처방법을 논의하고, 가장 현명한 합의점을 함께 찾고자 하는 노력이라도 보였다면, 이렇게 절망스럽고 통탄스럽지는 않을 것입니다.
완전히 속은 느낌이고, 앞으로도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그 말바꾸기와 눈가리고 아웅하기에 계속 놀아나게 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까지 드는 것은 기우일까요?
저와 같은 마음이신 분들이 계신가요? 저만 이렇게 안달하는 것인가요?
광우병 소가 수입되었을 때, 나도 모르게 그 쇠고기를 먹게 된다면
이 얼마나 허무한 상황이란 말입니까?
쇠고기 안먹으면 되지요. 쇠고기 들어간 거 안사먹으면 되지요.
그래요, 안먹으면 됩니다.
내 남편에게도 내 자식들에게도 절대 절대 쇠고기 먹지 말고, 국물 음식이나 조미료 들어간 음식 먹지 마라. 과자도 쇠고기 첨가된 거 먹지마라. 잔칫집이나 경조사에 가서도, 모임이나 회식자리에 가서도, 생각해라. 생각해라. 생각해라. 쇠고기 생각해야 한다.
회사에서 점심식사 할 때도 쇠고기 들어간 조미료나 국물 재료로 넣었는지 꼭 눈으로 확인해라.. 유치원에서 나오는 반찬도 일일이 찾아가서 체크하고, 학교에서 나오는 급식도 꼭 알아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먹어라...
하며 살아야 한단 말입니까?
뭔 정부나 대통령이 국민으로 하여금 믿고 맡기게 해 줘야지, 이게 뭡니까? 정말 분통 터지고, 답답해서 남깁니다.
27일 관보게재 이전에 오늘이라도 촛불집회에 꼭 참석할 예정입니다.
집회의 강도가 문제가 아니라, 규모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지난번 서울에서만 몇십만, 지방까지 다 합치면 100만 군중이 모여서,
그나마 진심 어린듯한 사과 받아냈고,
국민의 힘을 느꼈음을 알았습니다.
지난번엔 집이 지방이라 집근처에서 촛불을 들었지만,
이번 촛불집회때는 꼭 서울로 올라갈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한살림에서 주로 무농약, 유기농, 국산으로만 음식재료나 간식, 심지어 바르는것 까지 구입해서 쓰는 사람이라, 미국산 쇠고기 들어와도 별 상관없겠지...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춘천사는 친구가 전화를 해서 그 친구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나만 미국산 쇠고기 안사먹으면 되는 것이 아닌 상황에서,
진정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촛불을 들지 않으면 안되는 오늘이 가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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