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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가 많이 아프니 다시 찾게되네요(천식과 잦은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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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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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csa(최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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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5-13 오후 2:3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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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4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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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 수수팥떡에 글 남기고 오랜만에 들어옵니다. 아이가 아프다보면 무슨 방법이라도 해서 고쳐주고 싶은게 부모마음... 아시죠?
그동안 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면역력이 점점 약해지네요. 약으로는 근본 해결이 되지 않는것 같아요. 이제는 약이라면 정말 신물이 날 정도네요
아이가 열경기로 병원에 입원해서 힘들었을때 여기에 글 남겼던 최수아입니다.
그때는 5살이던 저희 아이 지금은 7살이 되었네요. 그때 열경기 자주 해서 1년 6개월 정도 약을 먹었습니다. 그 약은 올해부터는 끊었습니다. 그동안에는 크게 경기를 하지 않았는데 작년 여름에 고열로(거의40도) 약하게 경기를 했었습니다. 일년이상 하지 않아서 이제는 괜찮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작년에 그러고 나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금은 커서 그런지 열이 나더라도 아이가 어느정도는 견디는것 같아요. 그러나 여전히 열감기는 자주 오네요.
그리고 수수팥떡에서 알려준 방법은 처음에 조금 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무리를 해서 그런지 풍욕 하다가 다시 열 감기에 걸려서 그때 그만두었습니다. 그 뒤에 감잎차와 죽염수 가글만 했었는데 솔직히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의원에서 감잎차가 저희 아이와 맞지 않다고 해서 꾸준히 먹다가 이것도 중단했구요(감잎차가 성질이 차다고 해서요.아이가 속이 냉하다고 하네요)
작년에는 한의원의 한약 때문인지 감기가 걸려도 열은 나지 않고(6개월 동안 열 나지 않음)기침이나 콧물정도에서 끝났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천식이 우리 아이를 힘들게 하네요.
사실 작년에도 기침감기 끝에 3차례의 천식이 있었으나 그렇게 심각하다고 느끼지를 않아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2월에 천식, 3월 4월에 천식이 오면서 넘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흡입하는 약도 하고 있구요. 이 약도 한번 시작하면 최소 1년 약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감기가 낫지 않아서(2달됨) 아직도 약먹고 있습니다.
아이가 약을 넘 많이 먹어서 면역력이 약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열이 조금만 나면 무서워서(경기) 항상 해열제를 먹이고(병원에서 권해줌) 의사선생님들은 약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면역력이 저하된다고 하지는 않지만 제 생각에는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약을 넘 많이 먹어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고 감기약을 먹어도 감기가 쉽게 낫지 않는다는 생각이듭니다. 요즘은 바람 부는 날에는 나갈 엄두도 내지 않습니다. 마트도 되도록 데리고 가지 않구요. 아이를 자꾸 싸서 키우면 안 된다고 하는데 워낙 몸이 약해서 조금만 찬바람이 불면 감기가 걸리니 저는 자꾸 아이를 싸서 키우게 되네요. 그동안 초유, 프로폴리스, 호두기름 등등 감기에 좋다는 것은 다 먹여봤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도와주십시오
지금은 이런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1. 아침에 녹즙 한잔(100ml정도 천식에 좋다는 재료를 주로 씁니다. 연근, 당근, 배, 샐러리에 다른 것을 추가하구요(시금치, 양배추, 키위, 파프리카 피망등등))그리고 수세미액 한수저 첨가함- 추가로 배달 녹즙 한번 더 먹임
2. 은행 하루 3알과 생강차 1잔(한의원에서 생강차가 저희 아이에게 가장 좋다고 해서요(아이체질이 소음인 이라고함)
3. 하루 한번 죽염 가글과 죽염 약간
4. 잡곡밥(현미와 현미찹쌀50%에 그 외 여러 가지 잡곡)
5. 먹는물은 도라지 대추 배 생강을 넣고 끊인물을 보리차처럼 마십니다.(농도는 약합니다. 아이가 맛이 이상하다고해서)
7. 도라지청에 꿀타서 조금
추가로 어떤 방법을 쓰면 되나요? 풍욕이 좋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또 감기 걸릴까봐 겁이 나서요 그리고 겨자찜질도 전에 해보니 열이 나더라구요 우리 아이같은 경우는 오히려 더 열이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네요. 지금도 열이 있다고 느껴지면 바로 해열제 먹이네요. 요즘은 그래도 38도 까지는 참았다가 열이 오를 것 같다는 조짐이 보이고 38도 이상이면 해열제 먹입니다.
제가 어떤 방법을 더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하는 방법중에 다른방법으로 바꿔야 하는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동생은 4살입니다. 동생도 언니랑 체질이 비슷하지 작년에는 목이 부어서 자주 열이 났었는데 요즘 작은애도 기관지염으로 고생합니다. 큰아이 작은 아이 모두 기관지가 약합니다.
지금은 큰애 작은애 심하진 않지만 모두 기관지염과 콧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약을 안먹여보려고 하네요.
풍욕도 다시 해보고 싶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서라도 아이를 건강하게 만들어서 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놀게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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