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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가 다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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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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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94(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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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5-05 오후 11:2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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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0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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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풍욕 점점 쉬워진다 이런 좋은 소식 전하려 했는데..
아이를 돌봐주시는 분이 갑자기 편찮으셔서..
남편과 제가 번갈아 하루씩 휴가를 내서
1~6일까지 아주머니 휴가를 드렸습니다.
치료도 받으시고, 쉬시라고...
갑자기 그만두시면...제 아이를 돌봐줄 이가 아무도 없거든요...
아주머니가 아프시단 소리를 들으면서...
회사에 있어도..그 불안한...마음...참..말로 형용할길이 없었어요..
그렇게 연휴가 시작됐고...힘들게 휴가를 낸거라서...
집에서도 컴퓨터에 접속해서 일을 보고 있는데..
아이가..저에게 오다가...노트북 책상 모서리에 눈옆을 찍었어요...
에휴...눈옆이 바로 부어오르고 아이는 울고 참 암담했습니다.
피는 다행이 많이 나진 않았지만..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에
일단 배가 고플때가 되어서 분유를 먹이고,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어요...응급실로 가니 아이 찢어진 정도를
살핀다고 하며 핀셋으로 눌러보고, 눈옆의 뼈는 약하다고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보기에 많이 찢어지진 않았지만...꾀매야 한다고 하더군요..
잠재우는 약을 먹이고 다섯 바늘 꾀맸습니다...
눈옆인데다가...딸아이인데...흉터가 연하게 남을수도 있다고...ㅜ,.ㅜ
제 눈앞에서..이렇게 허망하게 다치다니...참...
눈을 다치지 않은걸 감사해야 겠죠...
약을 처방받았고..처방전이 없어서 받은 약이 어떤약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생제...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하루에 4번 먹이라는데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고..항생제라도..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약이다
싶어서 꼬박 꼬박 지켜서 먹이고 있습니다.
엑스레이나, 다친 당일 맞은 항생제 주사나 아이에게 필요하겠지만..
득이될게 없다는 생각에 그날 저녁 풍욕 두번을 해줬습니다.
그런데 다친 뒤로 예민해진건지..저녁에 풍욕을 해줄라고 하면..
계속 뒤척이며 울며 깨는 통에 못해주고 있어요..
일단 여쭤보고 싶은게요..
1. 쥬스를 하루에 한번씩 주는데, 매실희석액이요..예방접종을 반대하는
사이트에서 본 내용으로는 매실액을 매일 먹는건 좋지 않다고,
식물이든 동물이든 그 나름의 독이 있는데 매일 먹는건 안좋다고
하던데요...일반 쥬스보다는 나을꺼 같아서 먹이는데,
35% 희석액이라도 해도 매일 주는건 좋지 않을까요?
2. 매실쥬스를 매일 먹이는게 좋지 않다면 산야초효소액을 먹여보려고
하는데요.. 일반 산야초 효소가 나을까요..공구를 진행하고 있는
하늘다리 산야초가 나을까요? 이건 매일 먹어도 괜찮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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