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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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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1-326566(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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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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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천식으로 인해 기침이 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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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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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iwoo(허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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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03-10 오후 2:2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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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3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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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때문에 냉온욕을 계속 해오고 있는데, 천식이 발병했거든요. 기침이 심해요. 그런데 오늘 문득 드는 생각이 냉온욕을 하면 기침이 심해지는 것이 혹시 냉탕의 찬 기운이 기관지에 안 좋은 건 아닐까 하는 거에요. 내가 냉온욕을 시켜서 아이가 천식이 생겼나 싶은 의구심도 들고, 냉온욕 덕분에 아토피가 좋아졌다고 자신했는데,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찬물을 목까지 안 담궈서 그런가?(배, 가슴 정도까지 하거든요.)
냉온욕 끊고, 매일 풍욕을 해야할까요? 냉온욕과 풍욕을 다 하기에는 아이 체력이 다소 부족할 것 같아서 냉온욕과 풍욕을 번갈아 하루씩 하는 건 어떨까요? 풍욕 6회를 매일 하는 건 시간적으로 많이 힘들던데... 건강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다양한 체험(독서, 자연체험, 또래와 어울리기 등)을 위한 시간도 두어야 하잖아요. 또 우리 아이 냉온욕 계속 해 와서 잘하는 편이거든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직장 다니다 아이를 위해 휴직하고 본격적으로 자요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 아이의 자요 실천 과정은 다음과 같아요.
우리 아기는(현재 만29개월) 만 5개월에 아토피가 발병하여 수수팥떡에 가입했고, 생협에 가입하여 유기농만 먹었습니다. 약한 아토피로 심하게 긁거나 피가 나는 정도가 아니고 밤에도 잘 자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두드러기가 종종 났습니다. 생협에 가입하면서 자연요법을 나름대로 조금씩 실천했습니다.
만 12개월까지는 감기 걸릴 때도 약에 조금만 의존하고(하루치 약 먹기), 만 12개월 이후에는 병원약에 전혀 의존 안하고 풍욕, 겨자찜질, 각탕으로 감기를 잡았고, 감기도 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심한 기침 감기를 겨자찜질과 각탕으로 3일 만에 잡는 걸 보고는 울 남편이 놀랬습니다.
만 13개월부터 풍욕 대신 냉온욕을 하루 1회 꾸준히 했습니다. 집에서 했는데, 탕온기로 40~41도, 18~20도를 정확히 맞춰서 7온 8냉 했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잘 따라주었습니다. 녹즙도 먹였습니다. 고기류도 조금씩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만 18개월부터 복직을 하게 되어 생협 조합원에게 우리 아기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복직하여 힘든 업무를 맡게 되어 아이에게 소홀해 지긴 했지만, 유기농만 먹이고, 냉온욕을 하루에 1번 꾸준히 시켰습니다. 아이도 좋아했구요. 그래서 그런지 겉으로 봐서는 아무도 아토피인줄 모를 정도로 깨끗해졌습니다. 감기도 잘 안 걸리고 금방 낫고...
그런데 만 24개월부터 직장일에 힘들어서 냉온욕을 일주일에 4번 정도로 줄이고, 감기에 걸려도 병원에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원래 저체중으로 태어났고, 그 후에도 먹는 양에 비해 잘 크지 않아 걱정도 되서, 고기도 생협 거라긴 하지만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침이 떨어지지 않았고, 지금(29개월)까지 왔습니다.
병원에서 천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싱귤레어 먹은지 20일 쯤 되었네요. 처방해준 기침약은 안 먹이구요. 그래서 상승가도(?)를 달리다가 과감히 휴직을 신청하고 지금 아이와 7일을 같이 지냈습니다. 휴직 신청하기를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년을 휴직하면서 우이 아기에게 더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도와주실래요?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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