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2개월 아기 |
|
| 이름
|
gaheng(김희선)
|
날짜 |
2007-10-01 오전 7:44:47 |
|
| 조회수 |
1272 |
파일
|
-
|
|
안녕하세요. 큰아이 신생아 때 1년쯤 부지런히 들락거리다 별탈없이 잘 크면서 거의 뜸했었는데, 작은 아이 태어나면서 다시 찾게 되네요...
작은아이가 지금 만 2개월째인데, 모유수유중이구요. 많이 먹지 않는 편이지만 (두어시간에 한번 5-10분정도) 2.9Kg로 태어나서 지금 5.4Kg 로 체중은 꾸준히 늘고 있고 대변은 1-2일 길면 3일에 한번 기저귀 2장 버릴 정도로 질펀하게 누고 잘 자고 잘 노는 편이었습니다.
추석연휴 할머니집 다녀오면서 부터 문제가 생겼는데요,
할머니 집에서 환경이 바뀌어 그런지 잘 못 자고 젖 먹다가 자주 보채면서 잘 못 먹더군요. 심하게 울다 트림 나오고 나면 좀 칭얼거리고...
그런데 한번은 젖먹다 또 '끄륵' 사래걸리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목과 온몸을 뒤로 뻗치며 심하게 울더니 갑자기 울음을 뚝 그치고 눈이 돌아가면서 몸에 힘이 쭉 빠지는거예요. 어찌나 놀랬던지... 할머니가 아기 양손가락을 따서 피를 내니까 다시 울다가 트림을 크게 하고는 좀 나아졌습니다. 그 후로도 젖을 잘 못 먹고 자주 칭얼거리고 때로 뒤로 뻗치며 심하게 울어서 연휴 끝나고 병원 갔더니 아이가 위운동이 거의 안 되고 있다고 약을 처방해 주더군요(위운동과 소화를 도와주는 약이라더군요)
약을 먹이니까 이제는 아이가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젖을 찾으면서 칭얼대고 잠을 잘 못 자더군요. 젖 먹고 30분 칭얼거리다 트림하면 다시 젖 찾고... 거의 하루종일 아이를 안고 있다시피...
이틀 후에 다시 병원에 가니 또 무슨 가루약을 더 처방해주더군요. 그런데 병원 처방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품에 안겨 있던 아이 얼굴 빛이 창백하게 변하더니 또 눈이 돌아가는 거예요. 5초-10초 남짓 순간적으로 그러다가 다시 혈색이 돌아오면서 괜찮아지더군요. 다시 병원으로 갈까 하다가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는 병원약 안 먹이고 그냥 지켜 보고 있는 데요(이틀째) 젖먹는 간격은 조금 나아져서 1-2시간 정도, 뒤로 뻗치며 우는 것도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잠을 못 자고 조금씩 칭얼거리네요.(하루동안 낮에 잔 양이 총 합쳐봐야 한 시간 될듯. 약 먹은 날은 밤에도 2시간 간격으로 깨더니 약 안먹인 어제는 그나마 밤에 5시간, 3시간 푹 잔 편입니다)
대변은 약 먹은 첫날은 크게 한번 누고 조금씩 기저귀에 묻혀내고 둘쨋날은 새벽에 두번 누고 약 안먹은 날부터 다시 아직 안 누고 있습니다.
심하게 울때는 목이 쉴 정도고 몸을 뒤로 막 뻗치는데 또 지난번 처럼 눈이 돌아갈까 걱정이 됩니다. 힘이 쭉 빠지면서 눈 돌아가는 게 일종의 '경기'같은 건가요? 그런때는 어떻게 해 줘야 될지...
배 문질러주고, 똑바로 세워 트림시키려고 하는데 잘 안하고 한번씩 심하게 우네요... 좀더 지켜보고 있는데 어떻게 해 줘야 할지...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