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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수술 결정은 신중 또 신중해야 한다고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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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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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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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9-05 오전 10:2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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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4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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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에는 수술전으로 돌아갈수는 없거든요
아이도 편도로 고생을 많이 했고
엄마도 곁에서 지켜보려니 마음이 많이 아파서
수술까지 고려하시는 것이겠지만,,
수술은 가능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편도로 응급상황이 생기는 것이 아닌 이상
제거수술은 결정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니 가능한 편도는 증상을 다스리는 방향으로 고민해보세요
수술은 최후의 선택이 도어야 하니
삼성의료원에 가서 다시 한번 상의하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해요
편도선은 인체 최전선방어기구로
할일이 있으므로
붓는 거라고 보아야 하고
부어 있는 것 자체만을 보고
떼는 것 보다는
편도선이 부은 이유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편도선을 떼고 나면
방어선이 없어지니까
더 자주 아프게 되거든요...
편도선 비대때문에 수술을 고려했던 아이가 있었는데..
검색을 해도 찾기가 어렵네요
제가 이름을 기억하고 있으니 오늘 전화드려서 답을 부탁드려볼께요
그 아이는 수술하지 않고 단식과 풍욕후에 그만 그만 지내고 있었거든요
아래는 이전 게시판에서 편도로 검색한 글 몇을 올려놓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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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임미지 (sea9611@yahoo.co.kr)
◎ 2002/10/18(금)
수슬을 하고자 하는 마음 200프로 이해합니다..
얼마나 걱정되실까, 자나 꺠나 편도수술 생각뿐이죠?
저희 아인 지금 5세인대 아마 님의 아이보다 더 심했을거에요.
밖에 외출도 못했었어요. 여름에도... 나가기만 하면 목이 부어버렸어요. 원래 편도도 비대한대다가,,,
의사들은 밤에 잘때 잘보라고 항상 겁을주죠. 밤에 자다 호흡곤란으로 숨질수도 있다고,,,
수많은 밤을 울며 지새웠었답니다. 자다가 열번 스무번 숨소리를 듣고 했죠.
풍욕 1회는 치료효과가 없대요. 전 고정적으로 4번합니다...
엄청나게 골아대던 코골이 소리도,,, 차가운 날씨에 외출도 ,,, 온갖 알러지반응도 사라진
지 꽤 되어갑니다.
아토피치료로 시작된 풍욕이 어느덧 편도까지 고쳐놓았네요.
풍욕 안했더라면 지금쯤 벌써 수술했겠죠.. 전북대 소아과에서 항시 수술하자고 했드랬으니까요....
울 아들도 올해 5살이네요....돌 전부터 편도때문에 고생 많이 했었는데, 수술할 나이만어서되어라 너의 고통을 덜어주마고,,,라고 말하며 가슴졸인세월이....
제 경험으론 풍욕을 좀더 늘리셔야 할것 같아요. 아토피 심할땐 9번까지도 했었거든요.
그리고 우리처럼 편도때문에 고생하는 아이들은 좀 좋아졌다고 방심하지 말고 클때까지 자연요법을 해줘야 하지 않나 하는 저의 생각이랍니다.
수술은 결사반대랍니다. 호흡곤란으로 숨질수 있다는 울아들이 감기한번 걸리지 않는 튼튼한 아이가 된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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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김윤희 (y2hanul@hanmail.net)
◎ 2002/4/4(목)
편도선염 수술했는데요...
제 조카가요. 7살이거든요.
지난해 10월에 편도선염수술을 했거든요.
그전에는 감기걸리면 가래를 엄청 많이 뱉었는데 수술하고 많이 줄어들었어요.
감기는 자주 걸리지만 예전처럼 심하지는 않구요.
그런데 지난주부터 거의 먹지를 못해요.
병원에서는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겨서 그렇다는군요.
낮에는 잘 놀고 잠도 잘 자는데 죽 이외에는 거의 먹지를 못하거든요.
병원약 계속 먹고 있지만 목이 가라앉지를 않네요.
겨자찜질 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염증이 있는데 좋다고 들었는데...
다른 좋은 방법 있나요.
내일부터 연휴라 연휴동안 한 번 해보고 싶은데요...
도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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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엄마 (aejae2@hanmaail.net)
◎ 2001/12/27(목)
편도수술에 대해서.....
저희 큰애가 9살인데 예전부터 편도가 크다고 했었는데.
좀크면 괜찮겠지 해서 수술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도 입을 벌리고 생활하고있고 낮에는 쉬 피로를 느끼는 모양입니다.
특히 잠잘때는 푹잠들지 못하고 여러번 뒤척이기도 하고 무소흡상태라고 하던가요.
숨을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쉬기도 하고 잠을 따로 자는데 일주일에 한번씩은 같이 자는데 같이 자다보면 숨소리가 너무 시끄럽답니다.
며칠전 이비인후과에 같는데 내시경으로 편도와 아데노이드를 보여주더군요.
선생님말이 수술을 하는게 좋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술날짜을 덥썩잡고 나니 걱정에 잠이 안옵니다.
1월30일로 수술날짜를 잡았는데 수술전이라도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글을 올립니다.
◎ 이름:최민희
◎ 2001/12/27(목)
Re..그전에 아이 단식을 한번 시키세요...
아이 단식을 시키고 수술을 하더라도 하면
빨리 아물구요.
어쩌면 단식하고 나면 편도선이 확 줄어
수술할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어요..
만일 단식후
편도가 준다면
그 이후 채식으로 바꾸어 지켜보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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