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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가가 엄마 젖을 잘 빨지 못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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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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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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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6-26 오후 4:4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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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9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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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하죠,,
저도 처음 젖을 빨릴때는 자세가 좋지 않아서
젖을 먹이면서 허리도 너무 아프고,,,
아가도 잘 빨지 못하고 어찌나 고생했던지..
심지어 여름에 낳아서 둘다 땀띠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말씀하신대로 젖병을 빠는 것과 엄마 젖을 빠는 것
아가가 힘들다고 느낄 정도로 강도가 달라요
참을성있게 자기가 먹을 젖을 쪽쪽 빨아 먹고 큰 아가가
그냥 줄줄 나오는 분유병으로 꼴깍꼴깍 삼키기만 하고 크는 아가들보다
참을성면에서도 월등하겠죠?^^
젖을 짜서 먹이면 대개의 경우 백일을 넘기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아직은 젖을 주로 먹이고 있으니
한 2주일 정도를 각오하고 젖만 빨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 어떨지..
당연 처음 젖을 빨릴때보다도 더 힘들거예요
아가도 이미 쉽게 젖을 먹는 법을 알게 되었으니 거부도 더 심하게 할수 있어요
하지만,,.아가룰 품에 안고 직접 살을 물려서 젖을 먹이는 것과는 여러면에서 너무도 다르니 애써볼 만하답니다
남편에게도 아가가 울더라도 좀 참아달라 미리 이야기 해놓고
때가 되면 젖을 직접 빨리고,,,
젖을 직접 빨면 젖병으로 빨릴때보다 훨씬 오래 안고 있어야 하니
허리도 아프고 힘드실 거예요
허리를 편하게 받치고 편한 자세로
아가얼굴이 가슴높이까지 오도록 높이 안아서 아가얼굴이랑 젖꼭지랑 마주보는 자세가 되도록 아가를 엄마 몸쪽으로 완전히 90도 돌려 안아서
젖꼭지를 깊게 물리면 훨씬 밀착이 잘 된답니다
그리고 젖을 충분히 빨리고
남은 젖은 짜서 모아놓았다가 혹,,,너무 젖을 안먹으면 하루에 한번정도만 분유대신 짜둔 젖을 먹이는 방법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젖빨리기전에
흰쌀미음을 스픈으로 조금 흘려넣어서 몇차례 먹이고 젖을 빨려보세요
흰쌀 미음은 밥을 푸욱 끓여서 윗물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무지 덥네요
아가들은 더위를 더 잘 느낀다고 해요
더워서 짜증내고 괴로워할 거예요
아이 몸이 선선해서 쾌적한 상태로 있을수 있도록 해줘보세요
땀띠가 나면 초기에
땀이 났을때마다 미지근한 물로 씻기고 죽염수 소독을 해서
피부가 보송보송한 상태르 유지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띠 부위를 죽염을 적신 거즈로 꼭꼭 눌러가면서 소독하는 것도 효과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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