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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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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희 아이들,,,초기 모습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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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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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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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5-29 오후 12: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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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1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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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등은 아니었지만,,
7월에 태어나서 병원을 어찌나 다녔던지..
그해 겨울에 의료비를 조금만 더쓰면 환급을 받네 마네 할 정도였어요
아이가 감기가 자주 와서 병원을 달고 다녔고
서대문이 집이었는데 유명하다는 서울역 근처에 소화아동병원과 또 유명짜하던 동교동 소아과와 신촌에 있는 신식 안과 이비인후과까지 돌아다녔어요
보통은 두세병원은 함께 다녔었구요^^;
지금 쓰고 보니 저도 참 ,,,,유난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때는 아이가 아프면 열이 너무 높게 올라가고 또 장염으로 입원을 하고 나니 감기는 초기에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다녔어요
물론 초기에 다닌다고 빨리 나았던 건 아니었지만요ㅜ.ㅜ
그렇게 3년을 지내다가 둘째 낳은 후부터 자연건강법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정말 열심히 했었습니다
제가 자연건강법을 접하게 된 계기가 남편이 아팠었기때문이라서
정말 열심히 이길이 아니면 길이 없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었어요
그런데..김희정님처럼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았어요
아이들은 여전히 아팠고
병원에 안가고 버티가다 결국은 응급실에 가기도 하고
사고는 어찌나 자주 나던지...병원에 입원도 하고
풍욕을 매일 6회씩 했더니 두 아이 다 온몸이 곪고 ,,,어찌되었든 장난이 아니었어요
그때는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지...어떻게 해야 랄지 몰랐을때죠
그런데...저는 이 길 밖에 없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계속 뒤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했더니 3년쯤 지나니 아이들이 언제 아팠지 할때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2년쯤 더 열심히 했더니
수수팥떡 일도 하게 된 것이구요,,,
그냥,,,열심히 했어요^^
지금 김희정님의 글을 읽으니 불현듯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풍욕도 매일 하고
음식도 조심하고 녹즙도 먹이는데도 아이들이 아프니까,,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알것 같아요
하지만,,,정성 들인 것은 어디로 세는 일이 없어요
꼭 결실을 맺는답니다
열매가 영글며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거든요
좀 약한 묘목이라서 각별한 정성이 필요하다 생각하세요
다만 시간이 들 뿐이라고...
풍욕도 가능한 매일 2회를 하고
생수도 약이라 생각하고 챙겨 먹이고
더 중요한 건,,물먹이는 일이나 풍욕하는일...아이를 키우는 일..아이가 자라주는 일 모두 모두 감사한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기왕에 하는 일 신명나게 하면 더 신바람이 붙는 것 처럼요,,
힘내시고,,
다시 열심히 하시리라고 믿을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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