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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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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의 결핵 양성 반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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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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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ze75(구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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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4-20 오전 11:2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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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2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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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한 남편 간병하며, 아기 돌보며
일까지 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시네요.
아이의 결핵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와 마음이 더 무거우시겠네요.
지금 다섯살인 저희 큰아이도 결핵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왔는데요,
약은 먹이지 않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시아버지가 결핵을 앓으셨었는데요,
큰아이가 어린이집에 갔다가 5시쯤 하원하여 제가 도착하기까지
2~3시간을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냈었습니다.
시아버지 결핵 판정 후 가족들이 다 엑스레이를 찍었고,
저는 둘째 임신 중이어서 검사는 못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지냈었답니다.
당시 네살이던 저희 큰아이는 엑스레이 검사결과 폐는 깨끗했는데요,
팔에 주사를 놓아 반응 검사하는 것에서
주사부위가 2cm이상 부어 올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검사했었는데요,
9개월 정도 약을 계속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약을 먹이고 나서 나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하구요,
약을 잘 지켜 챙겨 먹었느냐가 나았는지 아닌지의 판단 기준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오랜기간 약을 먹여야해 불안한 마음에
보건소에 문의해보니 보건소 의사 선생님은
아이가 어리니 먹이지 않는게 좋겠다고 했구요.
최민희 선생님도 지금 발병하여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니
풍욕도 시키고, 잘 챙겨 먹이며 지켜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환절기라 가래가 약간 있긴 하지만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구요,
게으름 부리며 풍욕 안하다가
요즘 눈 흰자위가 약간 탁한 빛을 띠는 것 같아 다시 풍욕 시작했답니다.
산야초효소는 원액기준 하루 60cc 이하를 희석해 먹이시면 되구요,
매일 먹어도 좋습니다.
양질의 당분과 철분 등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답니다.
죽염은 귀이개의 10분의 1만큼씩 하루 세번 정도 꾸준히 먹이시면 좋겠습니다.
두유를 잘 먹지 않는다면 두부, 콩 등을 넉넉히 먹이구요,
흰살 생선도 챙겨 먹이세요.
남편과 아이 챙기며 일하다보면
엄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칠테니
엄마도 잘 챙겨 드세요. 효소, 감잎차 챙겨드시구요,
생수를 넉넉히 마시는 게 제일 중요하답니다.
마음 무거울때 수수팥떡에 들어와 풀고 가세요.
화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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