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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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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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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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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entos(김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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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4-10 오후 11:3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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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5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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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저를 잊으실까 또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신랑이 일하다 다쳐와서 지금 자고 있네요. 덕분에 컴이 내차지가 되었지만요.. 무릎이 약간 찢어져서 자기 혼자 약바르고 붕대감다가 딸 아이한테 들켜서 황당해 하는 표정이라니....^^
요즘 풍욕하기 너무 상쾌하죠?
43개월 딸과 19개월 아들과 저랑 셋이서 딸 유치원 가기전에 애들 프로 보면서 풍욕한답니다. 셋이 앉아 이불 덮고 있는걸 보면 웃음이 절로 나죠.. 머리만 나오고 두루뭉실 동산이 큰것 작은것 아주 작은것 이렇게 있으니 귀엽기도 하구요...
시간을 정해서 셋이 같이 하니 하루 두번 풍욕도 어려운 일은 아니네요.. 얼마전까지는 애들 따로 저 따로 하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로웠는데 말이에요.. 이젠 컸다고 엄마랑 같이 풍욕을 잘 하는걸 보니
대견하구요.
울 딸은 산양유 우유를 조금씩 가방에 싸가지고 갑니다. 밥 먹고 우유먹고 오구요. 우유 없을 때는 산야초효소를 조금 싸주기도 하구요.
방금 좋은 글을 보았는데요..
"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은 일 처럼 하라 "
이 짧은 한 마디에 모든것이 담겨있는 것 같아 마음에 드네요.
감사, 행복, 사랑, 만족, 겸손, 지혜, 웃음..
머리속에 고이 간직해서 힘들고, 짜증나고, 우울모드로 전환되려고
할때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주부가 되자는 것이 나의 컨셉인데 오늘은 너무 늦었네요... 벌써 피부가 일 많이 했다고 당깁니다.
편안한 밤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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