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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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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진주종성중이염 경과 및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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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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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2348(양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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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4-09 오전 8:4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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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3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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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진이 엄마에요.
일주일동안의 풍욕과 찜질 후 금요일 소아과를 찾아 아이의 상태를 점검해봤어요.
하루 여섯번씪의 풍욕이 쉽지 않은데도 제가 다 병이 날 지경이 될 정도로 열심히 했던터라 약간의 기대를 하고 갔는데 선생님은 여전히 좋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십니다. 지금의 상태도 많이 안 좋으니 그냥 이비인후과에서 하자는 대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설명이셨어요.
먼저 갔던 이비인후과는 복잡하여 소아과에 가서 확인을 한 것이라서 전의 상태와 비교할 수 없는것이니 실망할 것은 아니지만 하루 여섯번씪의 풍욕을 계속하는 것이 좋을지.. 사실 좀 맥이 빠지는 기분입니다. ^^;
하루 여섯 번 풍욕시키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아이가 어린이집 가기를 너무 좋아해서 반나절씩만이라도 보내며 여섯번을 했는데 그러자니 새벽에 일어나 두번하고 어린이집 다녀온 후, 밤에 이렇게 나눠서 했거든요...
엄마인 저도 아무일도 할 수 없고 잠을 못자 몸살이 날 지경이 되었어요 ㅎ
소아과에서야 지금의 상태도 안 좋다고 했지만 그래도 저는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며 아프다하던 현상이 없어진것만도 커다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수술을 좀 미룰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는 혼자만의 판단을 내려봅니다. 다음주 이비인후과에 예약이 되어있으니 그때 다시 점검을 받아봐야겠지만요..
그런데..요..
풍욕을 하루 여섯번 하는것과 두번하는것이 큰 차이가 나는지요?
듣자니 풍욕은 3달정도는 지속적으로 해야 효과가 있다는데
일주일도 이렇게 벅찬데 3달을 일주일처럼 보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하루 두번씩만 하면서 오랫동안 하는것이 초반에 열심히 하다 그만두는 것 보다 더 효과적일것 같은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에 답글 주신 걸 읽고는
겨자 찜질을 하루에 한번, 각탕도 하루 한번씩 하고 있어요.
음식은 가능한 채식을 하려고 하지만 달걀후라이,멸치 정도는 아이가 원할 경우에는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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