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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갑자기 똥 누는 횟수가 줄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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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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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pup(김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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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4-05 오후 10:2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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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0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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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똥때문에 벌써 세번째 글을 쓰네요...
엄마는 이렇게 헤메는데 아기는 다행히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지난 일요일에는 100일이었답니다.
늘 같이 걱정해주시고 도움 말씀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하루에 5번~7번씩 똥을 누던 아기가 이번주부터 갑자기 똥을 누지 않아요.
4월 1일 낮 12시까지 보통 누던 묽은 똥을 누고
4월 3일 오후 5시, 8시쯤에 많은 양의 똥을 두 번 누고
오늘 4월 5일 오후 4시쯤 아주 조금 똥을 눴어요.
오늘쯤 똥을 눌거라 생각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갑자기 왜 이럴까요?
100일 밥 먹는다고 할머니 댁에 다녀왔는데 차로 3시간 거리였어요.
그게 피곤해서 그런지...
아니면 엄마랑 아기랑 둘다 감기가 걸려서 콜록거리는데 그게 원인인지...
아가 속이 답답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여쭤볼게 있어요.
걸려 몸도 아프고 해서 그런지
이번주에 부쩍 젖이 줄었는 것 같아요.
원래도 양이 많진 않았고 겨우 아기한테 딱맞는 정도였는데
어제 오늘은 보채는 아기를 보다못해 한번씩 분유를 먹이게 됐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러면 안되겠다싶어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책을 봤는데
100일이 지나면 오곡미음을 먹여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이른가요?
지금까지 키우면서
시어른들은 젖이 작다고 계속 분유를 먹이라고 하시고
저는 계속 미역국을 많이 먹어가며 모유를 고집했어요.
그래서 조금만 젖이 부족해서 불안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진 어떻게든 버텨왔는데...
모유가 부족할 때 보충식은 어떻게 하느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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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선(2007-04-08):
4월 6일 저녁 9시쯤 많은 양의 똥을 누고 또 지금까지 소식이 없어요. 부쩍 많이 보채고 날카로운 소리로 울어요... 열나거나 다른 증상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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