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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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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놀라운 경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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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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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l13209(김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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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2-01 오후 8:2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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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8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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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것도 아닌데.. 아직 초보주부를 벗어나지 못한 저로선 놀라운 경험이었답니다.. ^^
7살 큰애가 편도선염으로 일주일 열이 오르락내리락...
항생제 때문인지.. 그 전에 체했었는지...
설사는 아닌데... 물이 많은 푸지직.. 변을 보기시작했답니다...
항상 변이 별루인 아이였지요.
큰 덩어리 하나 뚝~ 힘겹게 보는것이 전부~~~
열이 심해서... 목이 부어서... 아파해서.... 죽을 쑤어먹였는데..
흰 쌀 보다는 현미가 낫겠다 싶어서.. 냉장고에서 이제나 꺼내줄까..
저제나 꺼내줄까.. 하는 발아현미놈을 집었답니다.
이틀내내 발아현미죽만 먹였네요... 죽염으로 간해서...
세상에...
항생제는 오늘도 먹고있는데.. (열은 내렸지만.. 아직 더 먹이라해서.. )
변이 어제부터 너무나 좋아지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변을 보는지.. 세상에.. 이 못난 애미는..
원래 울 아들은 똥을 쪼금 누는가보다 했지 뭡니까.... 아~~~
조금 변보기 힘들어한다 싶으면 한의원 쪼르르 달려가서 약해먹이구...
그리고 희고 고운 쌀밥 먹이고.... 쩝~~~
먹인거라곤 현미죽밖에 없는데.. (약이랑.. )
그리고 바로 상태가 좋아지는 아이를 보며..
결심합니다. 낼부터 발아현미밥을 먹으리라~~ 백미는 남은거 다 먹으면 이제 안먹으리라~~~~ ^^
몇십, 몇백만원짜리 보약보다 더 값진 약을 얻었습니다.
결혼 8년만에...
올해 서른이 된... 부끄러운 초보맘 고백이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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