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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걱정이 많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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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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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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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1-30 오후 11:0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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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1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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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거의 퇴치 된 질병인 줄 알았는데..
요즘 가끔 결핵과 관련된 문의가 올라오네요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몸이 건강하다면 결핵균도 자라지 못하는 것이 당연지사이니
몸을 튼튼히 하는 먹을 거리로 아이를 키우도록 하세요
일하면서 아픈 남편까지 신경쓰며 아이 까지 키워야 하니
매일이 고달프실 거예요
하지만 ,,
그런 와중에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겨나가느냐가 중요한 것 우리는 잘 알고 있죠,,
어렵고 괴로운 시간속에서도 밝게 지내기란 도를 닦는 것과 같으니
힘내서,,
아이에게 밝은 엄마가 되어주세요
아래 글은 자유게시판에서 결핵으로 검색하여 퍼온 것이랍니다
그외에도 글이 여럿 있으니
자유게시판에서 결핵으로 검색해보시고 다른 분들의 글도 읽어보세요
그리고 꼭 시간내서
자연의 힘으로 병이 낫는다,,,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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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에 대해서...
이름 dll13209(김신애) 날짜 2006-09-22 오후 7:41:05
조회수 41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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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달 반 후 둘째를 만나게 되는 엄마입니다.
당수치가 조금 높게 나와서 이번에 단식을 하려고 문의 했었고요.
하지만... 지난주 목요일에
시 아버님께서 폐암의심 소견을 받으시고 서울 저희집에 오셨어요.
그래서 단식은 포기했고....
한 이틀 함께 계시다가...
아버님은 입원하셨고... 어머님은 왔다갔다 하십니다.
근데 조직겁사결과... 폐암이 아닌 폐결핵이라고 해서..
모두 뛸듯히 기뻐했고....
다 기뻐하고 나니...
혹 폐결핵이 우리 6살 아이한테 옮지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물론... 결핵반응검사는 할것이지만....
이틀 함께 지냈다고 크게 호들갑 떨 필요는 없겠지만...
제가 자연요법으로 뭘 해줘야... 면역력이 튼튼해 질까요?
풍욕은 만3살경에 한 일년 매일같이 꾸준히...
그냥 건강관리 차원에서 했었구요... 지금은 못하고 있습니다.
죽염 먹는것도 도움이 될까요 ?
결핵이라는게 전염이 잘되는 질병이라 걱정스럽네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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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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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zeze75(구은영) 날짜 2006-09-26 오전 11:23:45
조회수 19 파일 -
지난 6월 경 저희 시아버님이 폐에 물이 차서 병원에
입원하셨었어요.
X레이 결과는 폐에 물이 차있고,
가래에서 결핵균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큰 아이는 4살이고, 저는 지금 둘째를 잉태 중인데요,
큰 아이가 어린이집 마치고 오후 5시쯤 부터
엄마가 올때까지
시부모님 댁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전염의 우려가 있다하여
시어머니와 아가씨, 남편 모두 X레이를 찍었는데
이상이 없었고, 저는 임산부라 검사를 못했어요.
좀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희 큰아이인데,
종합병원에서 x레이를 찍은 결과 폐가 깨끗하다고 나왔는데요,
팔에 결핵균을 넣어하는 반응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어요.
생후 1개월 경 BCG 접종도 했었고,
평소 튼튼한 편이라 별 걱정 없었는데
양성이라는 판정을 받고 9개월 간 약을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들으니
하늘이 노랗더라구요.
게다가 약을 먹고 나서 검사를 해도 양성 반응이 나오기 때문에
다 나았는지 검사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약을 잘 먹었는가 아닌가가 나았는지를 판정하는 기준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건소 측에 문의를 했더니 보건소 선생님은
현재 나온 검사결과 만으로
어린아이에게 약을 지속적으로 먹이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BCG 접종후 아이의 접종 부위가 곪았었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러면 예방접종이 아주 잘 된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요.
최민희 선생님도 현재 결핵 증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아이에게 독한 약을, 그렇게 오래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며 음식 잘 챙겨 먹이고, 풍욕시키면서
지켜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하루 한번 녹즙 먹이고,
하루 1~2회 정도 풍욕시키고 있습니다.
이틀 정도 함께 있었던 것 만으로 아이에게 큰 영향은 없겠지만,
혹 예상치 않았던 결과가 나오더라도
엄마가 침착하시고, 다른 병원에도 문의해보세요.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도 불안해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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