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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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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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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한숨 돌리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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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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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eri(유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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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01-16 오후 2:1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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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8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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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풍욕을 6번 하면서
다음날 너무 피곤해서 물 먹는 걸 제대로 못 챙긴 거 같아요
풍욕을 같이 여러번 하니까 왜 이리 잠이 쏟아지는지...
하지만 저도 몸이 좀 개운해지고
책 읽어줄때 가래같이 목 잠기는 증상도 없어졌답니다
유치원에 다니면서 간식을 종종 빵 같은 것으로 먹는데
그러고 나면 꼭 한번씩 아프더라구요
집에서도 고기 먹고 나면 꼭 감기 걸려요
한동안 생선만 먹긴 했지만...
빵 먹는 날은 간식 시간 끝나고 유치원에 직접
데려다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작년에도 1월에 자주 아팠던 게
밖에 자주 나가지 않게 되고 오래 나가있지 못해서 그런 거 같아요
외할머니가 오셔서 날 따뜻해도 거의 집에만 있었거든요
훈증(쑥뜸)하면서 아토피도 감기도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거 같아요
쑥뜸이 효과가 좋답니다
나중에 아토피 낫게 되면 쑥뜸하는 법도 자세히 올릴께요
오늘도 열이 안 떨어지면 관장하려고 했었어요
풍욕을 하루 걸러 6-7번씩 하니까 애도 힘들 거 같아서요
오랜만에 열이 나니까 예전에 뭐 했었는지 잠깐 잊었네요
도라지와 대추 달인 물도 자주 마시게 하고 있구요
예전엔 겨자찜질 안 해도 열이 잘 내렸는데
이번엔 게으른 탓에 벌 받고 있네요
어젯밤에 깨서 울면서 기침하는데
가슴이 철렁했네요
이러다가 기관지염이나 폐렴이라도 되면 어쩌나 하구요
풍욕도 매일 하고 관리를 잘 하는 편인 거 같은데
원래 아이가 약한가 싶기도 하구요
다행히 조금 기침하고는 잤답니다
한편으론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해열제 먹지 않은지 2년 정도 된 거 같은데
이렇게 아이들은 아프면서 쉬고 체력을 회복하는데
어른들은 아이들보다 감기를 자주 앓지 않다가
독소가 쌓여서 결국엔 큰병이 생기는게 아닌가하구요
피로하지 않게 늘 신경써야겠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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