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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어떻게 해야 좋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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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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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khe(송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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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6-04-20 오후 2:5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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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6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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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번 글에 대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번에 말씀드린 것과는 아이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네요ㅜㅜ. 식품제한 첫 시작은 3월 29일부터 했구요, 두번째로 12일부터 다시 식품 제한 돌입했습니다. 13~14일에 몸을 봤을 때는 조금 색이 옅어지는가 싶었는데, 16일 이후부터는 아이 몸 상태가 매우 안좋습니다. 아토피 자국이 있는 부분의 색이 더 빨개지구요, 어젯밤에는 보니 왼쪽 허벅지 안쪽에 아토피 자국이 새로 또 생겼습니다. 혹시 명현인가? 싶으면서도 아닌것 같고...
오늘 냉온욕을 하려고 목욕탕에 가서 몸을 보니 영... 말이 아닙니다. 목과 어깨, 양팔 접히는 부분, 뒷무릎 접히는 부분, 엉덩이와 허벅지 등 군데군데 몸이 얼룩진 것처럼 쌔빨갛네요. 정말... 어찌 해야 할지... 식품제한도 큰 효과가 없다 싶고... 크게 낙심이 됩니다.
아이 몸무게도 0.5kg이나 빠졌어요, 살찔 음식을 전혀 먹지 않으니 밥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금방 배가 꺼지고, 뱃살이 하나도 없네용ㅜㅜ. 이렇게 식품만 제한하는 것도 방법이 아니다 싶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방법은 아토피가 나오지 않도록 영양을 최대한 죽이는 방법인 것 같아요. 그렇잖아도 키와 몸무게가 또래보다 많이 작은 아이인데...
25일날 의사를 만나면 상의를 해봐야겠지만, 지금 마음 같아선 더이상 의사가 하라는대로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에요. 도저히 이건 사람이 사는게 아니다 싶고...거의 포기하고 먹으라는대로 먹는 아이가 기특하면서도 불쌍하고...
그래 다음부터는 잡곡밥, 된장, 야채 중심으로 식사를 하게 하고, 감잎차도 마시고, 풍욕하면서 관리하는 쪽으로 할까 싶어요.
주변에서 황칠나무 우려낸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도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아직은 식품제한에 집중하느라 일제 어떤 물도 약도 안 쓰고 있는데, 25일 이후에는 그런 방법을 써볼까 싶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이의 벌건 몸을 보니 마음의 갈피를 못잡겠고... 곧 날도 더워져 반팔을 입어야 할텐데, 여자아이라 상처받지 않을까 싶고... 더워지기 전에 속히 좋아졌음 싶은데... 도와주세요, 어찌해야 좋을까요???
아참, 그리고, 아이가 배가 아프다는 말을 정말 자주해요. 거의 하루에 한번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예전부터 아침에 눈뜨면 배아프다는 말을 하도 자주 해서 몇 달 전 배사진 찍으니 뱃속에 숙변이 꽉 차 있더러구요. 그래서 약 먹고 하면서 숙변은 다 뺀 상태입니다. 아이 변은 약간 단단해요. 하루에 한번 정도 대변을 보는데 똥글똥글 염소똥처럼 눌 때도 있고 한 5~6cm 길이로 볼 때도 있고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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