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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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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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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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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entos(김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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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10-18 오후 10:5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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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0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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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앞에 앉아 본지가 그러니까 생협에 급한 마음으로 물품을 주문한거 말고 한가하게 앉아 본지가 한달이 넘었네요.. 에휴~~~
오늘은 신랑이 야근하고 아이들은 9시도 안되어서 잡니다.
신랑이 일찍 들어오면 공부한답시고 컴을 붙잡고 앉아서 삽니다.
무슨 공부냐구요?? 주식이요... 이번에 시작해서 조금씩 용돈 버는 재미가 쏠쏠한가 봐요... 말릴수도 없궁.... 판이 커진다 싶으면 결사적으로 막아야겠지요..
4일전부터 아이 둘이 아침부터 누런 콧물이 놀랄 정도로 엄청 많이 나오더니 미열도 있고 해서 긴장한 마음으로 지켜 보고 있었지요..
이틀 정도 미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 콧물도 하루가 다르게 마르더라구요... 지금은 콧속에 약간 고여 있는 정도이고 기침도 없고, 열도 없이
이렇게 감기가 나으려나 봅니다.
그래도 감기는 끝물이 중요하니 방심하지 말아야겠죠?
자연요법에 약간은 게으르게 살다가 다시 들어와서 글을 읽고 힘을
내 봅니다. 엄마가 게으르면 안되겠지요?
하루에 할 운동과 먹을 거리들을 다시 정리해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나갑니다.
저는 풍욕과 족욕을 매일 하면서 체력이 많이 좋아졌답니다.
쉽게 피곤하고 금방 지쳤었는데 두 아이를 재우고도 신문보고, 책보고, 일기도 쓰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며 재충전을 합니다.
그러면 다음날 아이들하고 있는 시간도 즐겁고 아이들에게도 온전히 집중할 수가 있어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일수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재충전을 빵빵하게 하는게 너무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들의 풍욕은 못시켜도 저의 풍욕은 절대 빼먹지 않으면서 죄책감도 느꼈었는데,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싸악 사라졌어요...
엄마들 건강을 우선 챙기자구요....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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