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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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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조금씩 시작해보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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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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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om(김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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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7-16 오전 1:4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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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0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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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소율이를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소율이는 100일전후로 약한 태열이 있었고,보습으로 태열을 넘기니 돌무렵엔 도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소아과에서 처방해준 락티케어와 보습제로 심한 상태로 가진 않았지만,작년 11월경 대중 목욕탕에 한번 데리고 갔다온뒤로 울긋불긋해지고,피부가 거칠어지면서 아이가 심하게 긁어 전문병원에 갔더니 아토피 진단을 받았습니다.
알레르기 검사상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소인은 전혀 없었지만,알레르기 수치가 정상보다 약간 높다고 하여,일단 먹을거리와 보습에 신경을 써주니 많이 좋아졌었지요.(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는 쓰지 않았었구요.)
그런데 올 여름이 되고부터 땀띠가 점점 번지면서 아이가 긁고,간지러워 잠못자는 날들이 늘어가고 있네요.
병원에선 락티케어를 권해서 몇번 발라줬지만,그래도 아이의 가려움은 잦아들지 않더라구요.
안되겠다싶어 수수팥떡에 가입하고,일주일전무렵부터 죽염수와 감잎차유제를 발라주고 있습니다.
굿바이 아토피 책도 구매해서 오늘 다 읽었구요.
책을 읽고나니 성격도 급하고,인내심도 부족한 내가 이 방법들을 소율이에게 해줄 수 있을까..걱정도 되고,두려움이 앞섭니다.
하지만 다른 선배맘님들 수기를 읽으며,조금 힘을 내보려구요..
조급한 마음보다는 조금씩 천천히 아이에게 적용해보려 마음먹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시행하면서 모르는것들은 이곳에 와서 번거로울 정도로 많은 질문을 드리면서 조언을 받아야 할 것 같구요..앞으로 잘 부탁드릴께요.
아..그리구,책 읽으면서 궁금한게 한가지 있는데..명현 말인데요.
소율이같은 경우는 약한아토피와 비염증세도 있어서,락티케어 바르는 약하고 싱귤레어라는 먹는 약을 처방 받았는데요.
락티케어 같은 경우는 꾸준히 발라주진 않았고,부분 부분 심했던 곳만 얇게,바르는 날보다 안발라줬던 날이 더 많았거든요.
다행히도 안발랐던 중엔 리바운드 현상은 없었는데,그와 상관없이 자연요법하다보면 명현이 올수 있는건지요?
자연요법하시는분들 중에 명현없이 지나가셨던 경우도 있는지 궁금하구요.자연요법중엔 싱귤레어 복용을 중지하는게 좋을지,또 명현현상에 이 약이 영향을 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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