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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동생분의 의지가 어느정도인지가 우선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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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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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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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9-29 오전 11:4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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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8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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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젖을 먹이려고 애썼으나 젖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결국 두 아이를 분유를 먹여서 키웠어요
그런데 후에 자연건강법을 알게 되고
동생들에게 꼭 젖을 먹이라 했더니
여동생이 3명이 모두 젖을 먹여 키웠답니다
그래서 제생각에는 같은 형제인데
저도 젖을 먹일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죠,,
그런데 그때에도 아가가 태어나면 젖이 채 돌기도 전에 병원에서부터 분유를 먹이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자연스럽게 홉합수유를 하였던 거예요
그러다보니 젖이 불어날 기회를 잃어버린 거라는 생각입니다
동생의 아가는 엄마 젖만 먹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 같으니
(저희 회원중에 첫아이는 젖이 부족해서 분유만 먹여 키웠는데 둘쩨는 분유병은 절대 안빨아서 할 수 없이 굶기듯이 젖만 빨렸느데 두돌이 넘게 먹였어요^^)
동생이 마음을 다져서 젖을 먹이겠다 마음 먹으시면
젖을 늘이면서 노력해볼수 있다고 봅니다
당장은 분유를 먹이는 것이 편할수 있지만,,
먼저 분유를 먹여 키웠던 외국은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고
저을 먹일수 있는 사회제도를 확충하고
젖을 먹여 키운 경우와 분유를 먹여 키운 경우을 비교하여 연구한 자료들이 나오고 있어요
모유를 먹여 키운 경우
암이나 당뇨 같은 성인 병에 걸릴 확률도 현저히 차이가 나고
학습 성취도도 높으며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범죄확률도 줄어든다는 등,,,아주 많은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답니다
아가 몸무게가 태어날때와 지금은 어느정도 되는지요?
몸무게가 한달동안 늘지 않앗다면
신경써서 먹여야 한답니다
젖먹이기 전에 밥을 끓여서 밥물을 만들어 몇번 떠먹이고 젖을 빨리고
미역국은 고기넣지 말고 끓여서 하루에 6~8회정도 드시고
당분간은 흰쌀밥을 해서 미역국먹을때마다 흰쌀밥을 한수저씩 말아서 미역국밥을 드시라고하셔요
젖은 두세시간마다 한번씩 빨리셔요
그러나 무엇보다
말씀하신 것처럼 동생분이 너무 힘들어서 그 조건에서
견딜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언니가 밑반찬도 해다주고,,
동생에게도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도우미 아줌마를 불러서
김치담그기며 큰 청소를 시켜서 가사의 부담을 조금 줄여보라고 해보셔요
힘내시라고 조금만 애쓰자고 이야기 하고
이주정도 애써보고 아가 몸무게도 체크하라고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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