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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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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가가 어리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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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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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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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4-20 오후 10:3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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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4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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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토피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다 경험하신 듯 하네요
저희는 아토피는 면역반응이 과민하게 일어나는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과민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원인도, 또 해결책도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면역체계가 정상화될때까지
규칙적으로 먹이고 재우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산책하고 그러면서 아이를 튼튼하게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희도 아픈 아이를 키워봐서 엄마가 얼마나 힘들지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요
특히나 아토피 아이들은 예민하고
잠에 잘 못자니 아침에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힘들고
기상 시간이 불규칙하니 밥먹는 시간도 불규칙하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그러나 엄마는 그런 상황에 끌려다니지 말고
가능한 밤에 잘 못잤어도
아침에는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서 같이 움직고 밥먹이고
음악듣고 다시 낮잠을 재우더라도
계획적으로 생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아토피와 정서적인 문제는 많이 연결되어 있긴 하지만
두 가지를 섞어서 고민하면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더 묘연해지므로
어느정도 분리를 하셔야 해요
그 정도 개월수의 아가들은
이제 나 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이전과는 다르게 엄마를 힘들게 하는 때이므로
아토피때문에 모든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랍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먹을 거리가 중요합니다
당분간은 우유 달걀 고기등은 모두 먹이지 말고
흰살생선(반응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곁들인 채식을 하되
채소를 충분히 먹을수 있게 하고(아이가 어리니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어려울거예요. 녹즙을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일체의 가공식 외식은 하지 마시고
생수를 아이 몸무게의 10% 정도를 먹여보세요
그리고 아이의 치료를 중심에 놓고 계획을 짠다면
목욕탕에 가서 냉온욕을 확실하게 찬물 더운물에서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굿바이 아토피에 보면 의연이의 치험례를 읽어보세요
의연이는 저희 수수팥떡 활동가의 아이였는데
저녁 퇴근시간에 유치원에서 아이를 찾아 냉온욕을 하고
간단한 도시락 (밥하고 김 멸치 또는 김치정도)을 싸서
냉온욕후에 바로 밥을 먹여서 재웠더니
아이가 아토피가 좋아지면서 키도 부쩍 크고 몸도 자랐어요
처음에는 냉온욕을 하고 집에 가서 밥먹고 재우려고 했는데
두 아이가 모두 5~10분 정도 이동하는 사이에 잠이 들어서
밥을 먹지 못하고 자는 일이 반복되어
간단한 도시락을 싸게 된 거였답니다
암튼 의연이는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고 작고 마른편이라서
냉온욕하는 것을 무척 힘들어했는데
아주 차고 더운 물에서 냉온욕을 한 후에는 잘 자는 경험을 한 후에는
아이도 조금 참을줄 알게 되고
남편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퇴근후 아이와 냉온욕을 해주면서
냉온욕을 규칙적으로 운동삼아 치료삼아 하게 되었고
아토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러니 책을 꼼꼼하게 읽고
내가 할수있는 것을 찾아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보시면서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주시면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최근의 글 중
성인 아토피 방에서 이유나님글
옆 초보방에서 장수영님글
자유게시판에서 이혜숙님의 글을 읽고 힘내시고
강순덕님으로도 검색을 해보세요
그분도 제주도에 사시는 회원님이신데...
제주도는 물이 좋으니 음식조심하면서 풍욕 냉온욕을 꾸준히 해주면 아토피 치료에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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