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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랜만에 한솔이 사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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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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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wd(조아라(한솔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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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02-08 오후 9: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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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9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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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 DSC09986.JPG[266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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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30일날 사진 올리고 딱 2년만이네요.
한솔이는 벌써 5학년에 올라갑니다. 조기입학이라 4학년 나이이긴한데. 여전히 유치원생처럼 생겨서 ... ㅜ.ㅜ
솔이는 여전히 상태 좋습니다. 닥치는대로(?) 먹은지 7년쯤 되었나요?
ㅎㅎ
피자 치킨도 좋아하지만 집밥을 가장 좋아하고요. 개털 알러지만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답니다. ^^ 강아지 키우는 집에 들어가면 한시간을 못 버티고 나와야 되요.
가끔 긁적긁적한다거나, 진짜 이상한(?) 음식 먹으면 좀 가렵다고는 하지만 금방 좋아지고요.
09년 11월 새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살짝 걱정이 들긴 했는데 (새집 증후군...) 큰 탈없이 지나갔답니다. 지난 해 겨울은 새아파트라 그랬는지, 캐러비안 베이에서 놀다와서 그런지 많이 거칠거칠하고 가려워하긴 했는데 학교 다니며 금방 좋아졌고요. 그래도 웬만한 워터파크 가서 종일 놀다와도 끄덕 없습니다.
학교 급식은, 매운 걸 하도 못 먹어서 거의 못 먹는 편이긴 한데 급식 먹고 탈 난 적도 없답니다.
솔이가 3개월무렵부터 세돌까지 FM 대로 자연육아를 실천해서 그런지 잔병 치레 없이 다른 아이보다 무지 튼튼하게 자랐는데 요즘은 잔병 치레를 좀 하네요. 감기 같은 거요. 아주 심하진 않고 환절기 때만 잠깐.
어릴 때 고기를 안 먹으면 두뇌발달에 문제 생길까 걱정하신 분들 있을텐데... 학원 하나 다니지 않고 나름 공부도 잘 한답니다. (요즘은 뺀질뺀질 거려서 공부,숙제 같은 거 되게 안 한답니다.)
사진은, 최근 찍은 거 중에는 괜찮은 게 없어서 지난 해 가을에 찍은 사진입니다. 지 핸폰이 생겨서 열심히 촬영 중이랍니다.^^ 뽀송뽀송 하지요?
이 사연 올리는 게 어제, 아주아주 오랜만에 한솔이 태어난지 6개월 무렵 비디오 찍은 걸 봤거든요... 아이고 우리가 어떻게 저런 아기를 키웠지?
^^
솔이도 자기 같지 않다고 하더군요. 아주 심할 때 사진은 찍은 게 거의 없는데 비디오는 남아있더군요.
(솔이 궁금하신 분은 한솔엄마로 검색해 보시면 심할 때 사진 나온답니다. 굿바이 아토피에 나오는 그 한솔이에요~)
비디오 보면서 솔이가 왜 나는 항상 발가벗고 있냐고 묻더군요. 왜 수건만 두르고 있냐고....
보니 늘 풍욕을 하고 살았더군요. 언 10년 가까이 전 일이네요. 후~
작년만 빼고 한솔이 데리고 몇해 치험례 다니면서 힘든 아가들 보았는데 아토피는 좋아진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요~~~
신라영 선생님, 최민희 선생님도 건강하시고요~~~~
이상 한솔이 아빠 엄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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